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광신 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부동산을 매입한 뒤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 돼 1심에서는 벌금 90만 원, 2심에서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다.1심 선고 뒤 직을 유지할 수 있자 항고를 포기했던 김광신 청장은 2심에서 당선무효형이 나오자 즉각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사건 서류는 지난 7월 13일 대법원에 접수됐다.공직선거법 270조 '선거범의 재판 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에 따르면 3심
대전시의회는 지난 제273회 임시회에서 대전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바로 알리고 소중하게 지켜나가고자 3·8민주의거에 대한 기념과 교육을 강화하는 근거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3·8민주의거는 이승만 정부 시절인 1960년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인권유린에 대항해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민주와 자유를 외치며 항거한 충청권 최초 민주화 학생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학생들과 시민들이 주도한 4·19혁명은 국민에 의한 민주적 저항의 시민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3·8민주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민주당 위원 9인(고민정, 민형배, 변재일, 윤영찬,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정필모, 조승래 국회의원)이 지난 8월 18일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부당하게 거부한 기관들을 지난 20일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이 된 기관은 △국가정보원 △국세청 △외교부 △고려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대통령기록관 △하나고등학교 △대통령비서실 △법무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로 총 13기관이다. 고발 대상은 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26일, 대전 출신 배우 손석구 배우로부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손석구 배우는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을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과 수고하는 소속 직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배우 손석구는 대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연예계에 데뷔해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사회적 자본’이라는 시대요구에 역행하는 대전시 삼류행정을 규탄한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민간위탁 종료 안내’를 통보해왔다. 앞서 구두를 통해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이하 센터) 폐쇄 결정 소식을 접한 센터 직원들은 대전시 소통정책과에 ‘노정간담회’(2023. 9. 11.)를 요구하여 센터 종료 결정의 근거와 앞으로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자본 확충 정책의 방향에 대해 대전시 입장을 물었다.이날 노정간담회에서 밝힌 대전시 입장은 “대전시가 판단하기에 공동체 형성 지원 등 센터의 역할은
국립대전현충원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영웅들의 안식처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4만여 위(서울 5.4만)를 모신 보훈의 성지입니다.추모를 위해 연평균 311만명이 방문하는 성역임에도,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교육·문화 인프라는 열악합니다.특히 국가유공자와 국민 등 방문객 위한 편의시설조차 전무한 상황입니다.윤석열대통령님께선 후보시절, 이런 상황을 인식하시고, 2022년 2월 “대전현충원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찾고 향유할 수 있는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시면서, 2022년 5월 대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후 국수 봉사에 나섰다.박 장관은 22일 오전 11시, 지난 7월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모 해병대 상병 묘소를 참배했다.그는 자신의 아들도 육군포병부대 상병으로 군 생활 중이라며 대전현충원 관계자에게 채 모 상병의 가족 관계 등을 묻는 등 깊은 애도를 표했다.인근의 연평도 해전 전사자도 참배한 박민식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현충관 옆에서 국수 봉사에 나섰다.한편, 국가보훈부 장관의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은 첫 번째로 서울대 동문인 강영환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지난 7월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 등 대전현충원 참배객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박민식 장관은 23일 오전 11시 10분, 고 채수근 상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고인이 안장되어 있는 대전현충원 장병 4묘역을 찾아 헌화·참배할 예정이다.고 채수근 상병은 지난 7월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했으며, “양지바른 묘역에 꼭 아들을 묻어달라”는 유족의 간곡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21일 모의 개표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개표는 대전시선관위와 5개 구선관위 실무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선 비례대표 투표지의 수작업 개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개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예상사례를 재연하며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대전선관위는 올 4월부터 선거환경 변화에 맞춰 직원의 절차사무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단계적 역량교육을 체계적·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선관위 관
서철모 서구청장이 위탁선거법 위반 사건의 1심 판결을 수용, 항소를 포기해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법원은 지난 13일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아온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23일 결심 공판에서 500만 원을 구형했다.항소 기간은 일주일인 지난 20일 까지였지만 서철모 서구청장과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벌금형일 경우 청장 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소를 제기해 불필요한 논란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데로 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전 금고동으로 이전되는 하수처리장의 차집관로 콘크리트 PC박스 설계・시공에 대한 누수 위험성이 제기됐다.차집관로를 콘크리트 PC박스로 시공하면, 차집관로와 오・폐수가 만나 발생되는 황화수소로 인해 콘크리트가 부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골자다. 그로 인한 환경오염과 시민 안전의 위협까지 우려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문제제기에도 대전광역시는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하수처리장 금고동 이전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기존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회 조례안 통과를 두고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대전시의회는 지난 18일, 3차 본회의에서 수정된 인사청문회 조례를 원안 가결 시켰다.인사청문회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와 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를 포함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까지 인사청문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기존 인사청문간담회 운영 규정을 통해 공사, 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만을 검증했지만,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를 통해 인사청문을 제도화시켰다.문제는 기존에 정원 100명 이상 또는 예산 500억 원 이상 규모의
▲ 진행자 씨 별세, 김금순(우리은행 대전엑스포지점 차장)·김경래(엑스마컴 이사)씨, 김정래 씨 모친상, 김화영(대전CBS 보도제작국 국장대우)씨 장모상, 고회진(엑스마컴 대표)씨 시모상 = 18일 오전, 세종충남대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 044-863-4444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8일 오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의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시민인권보호관 초청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시 김선기 시민인권보호관이 강연자로 나서 주요 인권이슈와 타 기관 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대전교통공사 인권 지킴이와 4급 이상 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인권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인권기준 수준의 새로운 인권정책선언을 선포해 상호 간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은주 대전교통공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 10명은 1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철모 청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서철모 청장은 지난 8월 23일, 1심 결심 공판이 열리기전까지 언론의 의혹 제기와 선관위 경찰 검찰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민주당 소속 서구 의원들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은 "서철모 구청장이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해 후보자 사퇴를 종용하는 등
▲ 김찬수씨 별세. 이성순씨 남편상, 혜진·현경·자영·용걸 부친상, 우명호(피큐텍 부장)·김남수(한화시스템 부장)·한종구(연합뉴스 베이징 특파원)씨 장인상 = 13일 오후 4시 50분, 대전 보훈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 042−939−0575
법원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13일 오후 2시, 231호 법정에서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철모 청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김지영 판사는 "피고인은 서구청장으로서 공정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는 이번 사건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법정에서 반성하고 자백한 점, 피고인의 행동이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서철모 청장은 재판 직후 "검찰과 재판부의 결정
○ 대전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여진이 계속 이어지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와.현재 대전에서는 갑질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밥집과 미용실, 체육관 이름이 공개적으로 언급되고 학교장 앞으로는 조화가 배달되고 세이브더칠드런에는 후원을 끊겠다는 압박이 계속돼.특히 갑질 학부모가 세종으로 이사를 한다는 소문에 세종의 학부모 모임에서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히는 등 학부모 갑질과는 관련이 없는 학생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질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어.
○ 경찰이 베트남으로 달아났다 검거된 신협 강도를 잡기 위해 대전지역 조폭들에게 '귀찮을 정도로'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지역 조폭들에게 '베트남에 연락해 신협 강도 용의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시도 때도 없이 했다는 것.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아무리 범인 잡는 게 급하다고 하더라도 조폭들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한 건 아닌 거 같다'는 의견이 많아.
한국타이어가 지난 8일,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산공장에서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헌혈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