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는 한화그룹과 함께하는 2023 한빛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접수를 마감한 뒤 40여명의 후보에 대해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5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과학기술부문-채희성 (주)파인에스엔에스 대표이사, 교육체육진흥부문-배은식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부문-송전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사회봉사부문-북천 스님(구암사 회주), 지역경제발전부문-이호영 (주)뉴앤뉴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대전MBC 창
○ 지난 8월 발생한 대전 서구 구봉신협 은행강도가 도박으로 수십억을 탕진해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고.대전지검은 16일 범인을 구속기소하며 '도박사이트를 통해 상습도박으로 40억 원 상당을 도박에 이용하고 수억 원의 채무를 져 빚 독촉에 시달리자 사전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특히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도주에 필요한 오토바이 2대를 훔치고 CCTV를 피하기 위해 헬멧을 착용하는 등 철저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했다는 것.
대전시는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접종 독려를 위해 65~69세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과 같은 10월 19일에 시작한다. 접종기간은 2024년 3월 31일까지다.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접종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
국민의힘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 가짜뉴스가 있었다며 특위를 구성해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일벌백계해야한다는 여론도 제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 있었던 희대의 가짜뉴스가 재소환됐다.지난 2010년 4월 11일, 6.1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박성효 대전시장의 지지도가 처음으로 염홍철 전 시장을 앞섰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당시 박성효 대전시장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에 나섰으나 선진당 염홍철 후보에게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하지만
○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사건을 배당받은 대전지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대전지검은 5일 오전, 감사원 수사 요청과 관련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관계자들은 '통계 조작은 없었다'며 검찰의 집중 수사에 반발 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김광신 중구청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광신 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부동산을 매입한 뒤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 돼 1심에서는 벌금 90만 원, 2심에서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다.1심 선고 뒤 직을 유지할 수 있자 항고를 포기했던 김광신 청장은 2심에서 당선무효형이 나오자 즉각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사건 서류는 지난 7월 13일 대법원에 접수됐다.공직선거법 270조 '선거범의 재판 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에 따르면 3심
대전시의회는 지난 제273회 임시회에서 대전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바로 알리고 소중하게 지켜나가고자 3·8민주의거에 대한 기념과 교육을 강화하는 근거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3·8민주의거는 이승만 정부 시절인 1960년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인권유린에 대항해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민주와 자유를 외치며 항거한 충청권 최초 민주화 학생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학생들과 시민들이 주도한 4·19혁명은 국민에 의한 민주적 저항의 시민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은 3·8민주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민주당 위원 9인(고민정, 민형배, 변재일, 윤영찬,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정필모, 조승래 국회의원)이 지난 8월 18일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부당하게 거부한 기관들을 지난 20일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이 된 기관은 △국가정보원 △국세청 △외교부 △고려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대통령기록관 △하나고등학교 △대통령비서실 △법무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로 총 13기관이다. 고발 대상은 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26일, 대전 출신 배우 손석구 배우로부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손석구 배우는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을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과 수고하는 소속 직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배우 손석구는 대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연예계에 데뷔해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사회적 자본’이라는 시대요구에 역행하는 대전시 삼류행정을 규탄한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민간위탁 종료 안내’를 통보해왔다. 앞서 구두를 통해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이하 센터) 폐쇄 결정 소식을 접한 센터 직원들은 대전시 소통정책과에 ‘노정간담회’(2023. 9. 11.)를 요구하여 센터 종료 결정의 근거와 앞으로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자본 확충 정책의 방향에 대해 대전시 입장을 물었다.이날 노정간담회에서 밝힌 대전시 입장은 “대전시가 판단하기에 공동체 형성 지원 등 센터의 역할은
국립대전현충원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영웅들의 안식처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4만여 위(서울 5.4만)를 모신 보훈의 성지입니다.추모를 위해 연평균 311만명이 방문하는 성역임에도,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교육·문화 인프라는 열악합니다.특히 국가유공자와 국민 등 방문객 위한 편의시설조차 전무한 상황입니다.윤석열대통령님께선 후보시절, 이런 상황을 인식하시고, 2022년 2월 “대전현충원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찾고 향유할 수 있는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시면서, 2022년 5월 대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후 국수 봉사에 나섰다.박 장관은 22일 오전 11시, 지난 7월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모 해병대 상병 묘소를 참배했다.그는 자신의 아들도 육군포병부대 상병으로 군 생활 중이라며 대전현충원 관계자에게 채 모 상병의 가족 관계 등을 묻는 등 깊은 애도를 표했다.인근의 연평도 해전 전사자도 참배한 박민식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현충관 옆에서 국수 봉사에 나섰다.한편, 국가보훈부 장관의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은 첫 번째로 서울대 동문인 강영환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지난 7월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 등 대전현충원 참배객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박민식 장관은 23일 오전 11시 10분, 고 채수근 상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고인이 안장되어 있는 대전현충원 장병 4묘역을 찾아 헌화·참배할 예정이다.고 채수근 상병은 지난 7월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했으며, “양지바른 묘역에 꼭 아들을 묻어달라”는 유족의 간곡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21일 모의 개표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개표는 대전시선관위와 5개 구선관위 실무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선 비례대표 투표지의 수작업 개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개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예상사례를 재연하며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대전선관위는 올 4월부터 선거환경 변화에 맞춰 직원의 절차사무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단계적 역량교육을 체계적·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선관위 관
서철모 서구청장이 위탁선거법 위반 사건의 1심 판결을 수용, 항소를 포기해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법원은 지난 13일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아온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23일 결심 공판에서 500만 원을 구형했다.항소 기간은 일주일인 지난 20일 까지였지만 서철모 서구청장과 검찰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서철모 서구청장은 벌금형일 경우 청장 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소를 제기해 불필요한 논란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데로 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전 금고동으로 이전되는 하수처리장의 차집관로 콘크리트 PC박스 설계・시공에 대한 누수 위험성이 제기됐다.차집관로를 콘크리트 PC박스로 시공하면, 차집관로와 오・폐수가 만나 발생되는 황화수소로 인해 콘크리트가 부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골자다. 그로 인한 환경오염과 시민 안전의 위협까지 우려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문제제기에도 대전광역시는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하수처리장 금고동 이전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기존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회 조례안 통과를 두고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대전시의회는 지난 18일, 3차 본회의에서 수정된 인사청문회 조례를 원안 가결 시켰다.인사청문회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와 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를 포함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까지 인사청문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기존 인사청문간담회 운영 규정을 통해 공사, 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만을 검증했지만, 이번 인사청문회 조례를 통해 인사청문을 제도화시켰다.문제는 기존에 정원 100명 이상 또는 예산 500억 원 이상 규모의
▲ 진행자 씨 별세, 김금순(우리은행 대전엑스포지점 차장)·김경래(엑스마컴 이사)씨, 김정래 씨 모친상, 김화영(대전CBS 보도제작국 국장대우)씨 장모상, 고회진(엑스마컴 대표)씨 시모상 = 18일 오전, 세종충남대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 044-863-4444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8일 오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의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시민인권보호관 초청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시 김선기 시민인권보호관이 강연자로 나서 주요 인권이슈와 타 기관 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대전교통공사 인권 지킴이와 4급 이상 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인권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인권기준 수준의 새로운 인권정책선언을 선포해 상호 간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은주 대전교통공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서철모 서구청장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 10명은 1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철모 청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서철모 청장은 지난 8월 23일, 1심 결심 공판이 열리기전까지 언론의 의혹 제기와 선관위 경찰 검찰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민주당 소속 서구 의원들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은 "서철모 구청장이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해 후보자 사퇴를 종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