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월 8일 1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2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7명과 학교장 5명이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제62주년 기념식에는 대전고, 대전여고, 보문고, 우송고, 호수돈여고 등 당시 의거 참여학교 학교장과 학생이 식전참배와 기념식 행사에 참여해 3·8 민주의거의 정신을 기렸다.1960년 3월에 일어난 3·8 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대전, 충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전시 교육청 대책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발표한 대전지역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약 30%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동구의 경우에는 전체 중학교 12곳 중 약 42%에 해당하는 5곳이 과밀학급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2021학년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급당인원은 ▲2017년 29.1명 ▲2018년 28.0명 ▲2019년 27.2명 ▲2020년 26.8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지난 2일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 신학년 학교운동부 폭력을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우정으로 하나데이(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운동부 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대전매봉중학교 펜싱부를 첫 스타트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학교운동부 인권지킴이)선수가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보호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오상욱 선수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대전태평초 양궁부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결의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오
정상신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서구 월평동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선거운동 준비를 마쳤다.오는 2월 28일 유성중학교 교장에서 명예퇴직하는 정 후보는, 예비후보등록일부터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이 가능한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소 외부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이다.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명예퇴직 이후에 하겠다”라며 마지막까지 교장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임을 강조한 뒤 “엄마의 마음으로, 일하는 교육감이 되어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월 8일 출마선언을 한 정상신
○ 전국참교육동지회에서 최근 윤석열 후보의 전교조와 민주노총 관련 발언에 대해 '정권을 잡을 경우 노골적으로 탄압하겠다는 마각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력 반발.이들은 전국 회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박근혜 정부 당시 '전교조 노조 아님' 팩스를 언급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다면 '전교조 노조 아님' 팩스가 날아 올 수 있다는 악마의 먹구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비판.이어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이어지는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에도 커다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주변에 윤석열 후보 발언 관련 동영상을 제공해달라고 호소.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성광진 진심캠프에서 6대 청렴 공약을 발표했다.성광진 예비후보는 16일 최근 불구속기소된 시교육청 사무관 사건을 언급하며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있는 시점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교육청은 즉각 직위해제 조치를 단행하고, 청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청렴도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의 위상을 반드시 정립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독립이 보장된 상시적인 청렴시민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 바로 알기 ‘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2022학년도 대전자유학년제’ 포스터 및 중학생별 자유학기 활동 참여 생생 기록장‘학생활동 워크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대전자유학년제 포스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1학년 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며,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에 대해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개발됐다. 포스터는 중학교(89개교) 1학년 각 교실 및 학교에서 홍보
정상신 유성중학교 교장이 8일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후보는 교육청 동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만 보고 가겠다, 정치적 투쟁과 사회적 갈등을 넘어,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는 대전교육을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 후보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전교육은 관행에 빠져 수많은 현안에 무관심·무계획·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 새로운 기준으로 교육비전을 제시해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이자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대전교육청에는 교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1일 오전 9시, 대전시 선관위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오는 6·1지방선거 첫번째 예비후보 등록이다.성광진 예비후보는 1985년 대전북고(현 제일고)에서 국어교사로 교직 활동을 시작해 대전북중, 대전중, 대전여자정보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고, 대전복수고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로 신뢰를 쌓았다. 또한 전교조대전지부 지부장과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을 위한 대전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의 활동을 통해 소수자의 교육권 확보와 교육환경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써 왔다.이와 함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21일 1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광역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성 소장은 “2018년 도전에 이어 대전교육의 미래를 정립해나갈 소명 의식으로 다시 한 번 교육감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현재 우리의 교육현실은 21세기 아이들에게 여전히 20세기 교육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겉으로는 혁신과 미래를 말하면서 속으로는 여전히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사고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십 년째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동서지역 교육 격차, 6년 연
대전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토요상설 실무연수를 오는 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돌봄전담사 총 284명, 1회당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돼,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 활용 실무중심으로 추진한다.이번 실무연수는 A반 초등돌봄교실 운영 문서작성 실무 프로그램과 B반 초등돌봄교실 예산운영 실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상설연수로, 참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 꿈을 키우는 대전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이어 올해도 2년차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자유학년제의 기본 방향은 ‘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대전자유학년제’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생, 열정이 있는 수업 개선에 앞장서는 교사, 학생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학부모’를 추구하고 있다.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은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 활동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교육청·재향경우회·유토개발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경우회와 유토개발은 13일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사업 협약식’을 열고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환경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지역사회 관계 기관들이 상호 협조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이뤄졌다.앞으로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분교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을
대전 대성고 교사 A씨가 지난 3년 동안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교조 대전지부에서 즉각적인 특별감사를 요구하고 중징계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JTBC는 지난 5일 방송에서 교사가 음담패설을 쏟아내도 학생들은 털어놓지 못했다고 방송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6일 성명을 통해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국어 교사 A씨가 3년에 걸쳐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고 JTBC가 보도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예쁜 애가 밝히면 개방적인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즉석밥(햇반)과 라면 20상자씩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목원대 직원을 주축으로 조직된 사랑나누기는 대전지역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쌀·라면 등 식료품을 지원하는 봉사동아리 단체다.이들은 18년째 소외된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식료품 등을 나누고 있다.현재까지 5만여장의 연탄을 배달했고 쌀 2000㎏, 라면 200여상자 등을 소외된 이웃에게
○ 휴일인 26일 전교조 대전지부에서 발표한 논평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와.당시 전교조 논평은 22년 1월자 인사가 '혁신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으나 'ㄴ씨가 서열에서 밀리는 데 새치기 승진했다'는 내용도 담겨있어.통상 인사는 '연공서열'과 '발탁'이 기본인데 이번 전교조 지적은 발탁을 통해 혁신을 하자는건지 새치기를 하지 말고 연공서열을 중시하자는 건지 메시지가 중복 돼 보는 사람들도 헷갈린다는 것.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대한노인회 대전시 대덕구지회 경로당 회장단 어르신 27명을 초청해 지난 9일 추억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친구야 학교가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는 세대간의 소통문화 확산 및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함양과 교육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추억의 교복을 입고 등교해 피부미용, 바리스타, 다도예절 등 실제 수업에 참여했다.명예 입학식과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복을 입으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학창시절 함께했던 친구들이 그리워진다”며 눈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대전광역시의회 공고 제2021-149호). 그런데 대전시의회 누리집 「입법예고」 방에 난리가 났다. 일부 세력이 “조례안이 가결되면 편향된 이념을 가르칠 수 있다”며 반대 댓글 도배에 나선 것이다.해당 조례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조성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조례안은 오는 23일 관련 상임위에서 다룰 예정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유성구 용산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22일 오전 1인 시위를 시작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은 오는 23일과 25일에도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용산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용산지구는 2023년 4월까지 3,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교육청의 학생 수요예측 실패로 학교용지가 삭제됐다.당초 대전시교육청은 입주 예상 학생 수를 581명으로 파악해 학교 신설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학교용지를 반납하였다.그러나 실태 조사
2022학년도 수능이 시작됐다.18일 오전 8시 40분, 대전 유성구 도안고등학교에 마련된 대전교육청 제27지구 제24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수능을 시작했다.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10시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