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지역언론사기자단'은 지난 달 28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취임 1주년 공동인터뷰를 가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반을 다지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매진했다고 회고했다.이 시장은 짧은 기간 숙원사업과 묵은 현안들에 대해 물꼬를 텄지만 시민들이 100% 만족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다음은 대전시청 출입 지역언론사 기자단의 이장우 대전시장 공동인터뷰 전문. 1. 방위사업청 이전, 국가산단 선정, 머크사 유치, 트램 마무리 등 몇 년에 걸쳐서 한 일은 1년에 해결했
○ 대덕구 비서실장에 전 서구청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김경산 씨가 내정됐다고.대덕구 고위관계자는 김경산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 '일로써 검증된 인물이다, 인재를 폭넓게 활용하자는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설명.김경산 비서실장 내정자는 김창수 국회의원 시절 최충규 청장과 보좌진으로 함께 활동했으며 대덕구에서는 정용기 구청장 당시 편집위원을 역임하기도.
○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인 수도권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혁신도시 시즌2' 발표가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지게 생겼다고.정부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발표를 미뤄왔으며 연초에 국토부에서는 올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들어 기류가 바뀌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것.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총선 뒤로 넘어갈 기미가 보이자 시즌1에서 제외됐던 대전·충남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은 선거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특히 이 시장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 마련 및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이 시장은 “민선 8기 1년은 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과정이었다”며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껏 그랬듯 행동으로 보여주고 앞으로도 계속 결과로 말씀드리겠다”며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은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민
민선 8기 1년 대전시정에 대해 대전 시민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대전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62.1%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또한 시정수행 향후 전망에서 '지금보다 잘할 것',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감이 78.9%로 확인돼 민선 8기 대전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게 확인됐다.대전시는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대전시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시정 만족도와 역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대만에 도착, 대만 첨단산업 육성을 이끄는 신주과학단지와 공업기술연구원(ITRI)를 방문해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연구인프라를 둘러보았다.1976년 설립된 신주과학단지는 TSMC 본사를 비롯하여 500여 개의 하이테크 기업이 입주한 대만의 대표적인 첨단산업단지이다.특히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TSMC를 중심으로 UMC, ASE, 미디어텍 등 유수의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시스템반도체 강국 대만의 핵심 산업단지이다.신주과학단지를 찾은 이장우 시장은 천수주 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과학단지
충청권이 공동 개최하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관련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성명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감 표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이들은 지난 8일 '대한체육회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을 직시하고조직위원회 설립에 협조하라'는 성명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560만 충청인의 간절한 바람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판단과 조치에 동의하며, 국가적 중대사를 앞두고 더
2027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체육계 암투가 치열하다.암투의 한쪽인 대한체육회에서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며 인사를 협의하지 않았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드물다.조직위원회 공개모집으로 사무총장에 내정된 윤강로 원장은 한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였지만 최근에는 견원지간으로 보인다.윤강로 원장의 최근 칼럼이나 페이스북 글 등을 살펴보면 이기흥 회장에 대한 비판이 많이 담겨 있다.결국 둘 사이의 관계가 이번 사태의 근간에 있다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강성 기조를
천신만고 끝에 개최권을 확보한 충청권이 2027하계유니버시아스대회(이하 하계U대회) 개최권을 회수당할 위기에 놓였다.하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과 지난 31일까지 총회를 개최해 조직위원회 구성키로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했다.문제는 이번이 두 번째 약속 위반이라는 점과 해결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윤강로 사무총장'을 비토 중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여전히 조직위 구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기흥 회장은 최근 통화에서 "왜 대한체육회를 끌어들이냐, 일이 잘되게 해야한다"며 협조할 의사가 없음을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네 번째로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을 30일 방문하고 출연연과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다.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향후 공동과제 발굴과 실무협의 구성에 공감했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로 발돋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이 시장은 “화학연은 국내 유일한 화학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 고효율의 태양전지 등 친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기관"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제부터는 출연연과 대학 그리고 대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세계적인 연구와 경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불법 명함형 전단지 살포행위를 근절하고자 지난 30일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불법 광고물 상습 살포지역이자 상가 밀집지역인 둔산동 일대에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대출 및 퇴폐·음란성 명함형 전단지 위주로 실시했다.앞으로 서구는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단속부서 및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옥외광고협회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명함에 기재된 전화번호 이용 중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30일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올해 72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차례의 특례보증을 시행한 바 있는 유성구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특례보증을 추가 시행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대전의료원 정형화 협의를 도출했다.결과적으로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부지에 포함할 수 있게 되면서 대전시는 확장성을 가진 공공의료원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임야)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원 부지 면적이 42,888㎡에서 3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그러나 대전시는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난 21년 6월 1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당초 ‘23년 5월 31일에서 ‘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 대상은 묵시적 갱신이거나 임대료 변경이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에 적용된다.신고 방법은 계약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부동산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일명 ‘AIoT와 영상인식기반 국민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지난 26일 유성경찰서, ㈜지오플랜, ㈜노타, ㈜넥스모어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고유의 기술을 합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으로, 오는 12월까지 봉명동 일원에서 ▲여성안심귀가 ▲우범지역 예측 및 순찰 안내 ▲밀집도 분석 및 화재 탐지를 통한 위험 예방 ▲이상 상황 탐지를 통한 긴급 상황 대응 등 다양
대전시가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일간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 4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 종합검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3년도 상반기 중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사업용 자동차 검사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 빈발 업체를 표본 추출해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검사방법 준수여부 ▲기술인력 확보여부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여부 ▲검사장비·설비 지정기준 등 관리상태 ▲검사장면 및 결과 미기록 여부 등으로 자동차 검사 전반에 대하여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점검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제적인 대응과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피해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2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지역으로 이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특별법 발효와 더불어 전문성 확보와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사기 대응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잘 전국 다가구주택현황을 보면 대전시는 대전 30,466건(34%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인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대전 동구를 찾았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공공기관 홍보의 틀을 깬 B급 감성 홍보로 인기몰이 중인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지난 24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공공기관 SNS 홍보’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구는 SNS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김선태 주무관을 섭외해 그만의 홍보 비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대전 동구청 SNS 홍보를 담당하는 정재훈 주무관은 “공공기관 홍보의 선두주자에 있는 충주시 홍보맨에게 직접 여러 가지 홍
대청호를 둘러싼 규제로 닫혀있다 약 40여 년만에 다시 대청호 뱃길이 열리게 된 옥천군에 박희조 동구청장이 축전을 보냈다.옥천군은 지난 21일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해 오던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대전 동구와 대덕구, 청주, 보은, 옥천이 참여하는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의 본격 추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넀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옥천군의 숙원사업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