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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상가 대체, 동구청 옆 주차빌딩
홍명상가대책위, "뜻밖이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008년 11월 28일 (금) 11:51:02 홍석인 기자 hsiyj@naver.com

대전시가 홍명상가대책위에 대체상가로 동구청 옆에 건립예정인 주차빌딩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대전시는 홍명상가대책위에 이 같은 제안을 했으며 , 대전 동구청 옆에 건립될 예정인 주차 빌딩 1,2,3층에 홍명상가 상인들을 입점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관계자는 2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오늘 대책위 회원들의 의향을 물어보고 다수가 찬성한다면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전시가 제안한 대체상가 장소인 동구청 옆 주차장은 동구 소유이다 보니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는 것이 대전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홍명상가대책위는 비상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홍명상가대책위 조진규 위원장이 전화를 통해 밝혔다.

조진규 위원장은 "대전시가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해서 당황스럽다"면서 "하지만 회의 결과 긍정적 반응이었다"며 "상인들이 달리 갈 곳이 없어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 제안대로 주차 빌딩이 완공돼 상인들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완공되려면 3년 이상 걸린다"면서 "임시 상가 문제 역시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가 홍명상가 문제에 대해 강경책을 펼치다가 대체상가 제안을 하고 나서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지만 해결해야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시가 제안안 동구 주차빌딩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고, 주차장의 목적으로 조성되는 건물이라서 상가 입점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동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토지야 대전시가 재래시장 활성화 명목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겠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전시 3대 하천 복원 사업으로 추진중인 홍명상가 철거가 오랫동안 시와 대책위 간의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와 감정의 골이 깊어져 있어 이것 역시 해결해야할 문제이며, 구체적인 계획이나 행정 절차상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어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어서 향후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전시는 28일 오후 2시 홍명상가대책위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구 주차 빌딩 대체상가에 대한 의향을 확인하는 설명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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