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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받아보니 저도 나누면서 살고 싶어요”
도배 나눔 하면서 개업하는 대전의 첫 희망가게
2008년 12월 01일 (월) 10:15:57 아름다운재단 제공 d@d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대전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모임 부설)에서는 12월 2일 특별한 도배 공사가 이루어진다.

다름 아닌 희망가게 대전1호점(도배공사) 개업을 자축하며 그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 점포의 창업주 김미자씨(가명, 41)가 자신의 도배 전문성을 나누기로 한 것이다. 마침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가‘이주민을 위한 민들레 도서관’을 새로 마련하면서 도배 비용을 고민하던 차에 대전여민회를 통해 김미자 씨가 선뜻 이 공사를 해주기로 나섰다.

49㎡(약 15평)이 채 안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대전 지역의 이주노동자들이 이용하게 될 도서관의 뜻 깊은 도배 나눔 공사 현장에는 희망가게 대전 1호점의 개업을 축하하며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주)아모레퍼시픽 윤현철 상무(대전지역사업부장), 대전여민회 전숙희, 김경희 공동대표도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주)아모레퍼시픽 창업주 故 서성환 회장의 유산의 기부로 조성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대전 지역의 희망가게 지원 사업을 위해 대전여민회와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아름다운세상기금 및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업무를 조율하는 한편, 지원자 상담 및 접수, 지원대상자 선정, 창업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대전지역 첫 희망가게로 ‘김미자 씨의 희망가게’를 열게 된 것이다.

김미자씨는 5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꾸리기 위해 도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배공사업에 종사해 왔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대전 지역 도배 공사 업계에서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으며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해오던 김미자 씨는 이번 희망가게 대전1호점의 창업주로 선정됨으로서 드디어 자신만의 사무실을 갖게 된 것이다.

대전여민회는 이번의 희망가게 대전1호점 개업을 시작으로 향후 대전지역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자립의 힘이 되는 희망가게 창업지원 사업을 더욱더 의욕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자조모임, 창업동아리 등 대전지역 여성가장들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반적인 활동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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