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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시설 정책과 현장기술의 만남
2013년 11월 16일 (토) 13:50:28 이지연 기자 daejeonnews01@gmail.com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임도시설 현장 우수기술 발굴과 임도시설 정책 및 연구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류를 위해「2013년도 임도시설 워크숍」을 강원도 속초에서 14일~15일 동안 추진했다고 밝혔다.

임도란, 임산물의 운반 등 임업경영 관리와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숲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내 또는 산림 간을 연결하여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산림을 가꾸는데 필수 기반시설인 임도사업은 1968년부터 시작된 산림청의 기본 산림사업 중 하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채용생 속초시장, 이상인 동부지방산림청장을 포함, 산림청과 소속기관, 전국지자체 및 산림조합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2013년 임도사업 평가와 2014년도 임도시설 정책소개 등이 있었으며, 이 밖에 임도시설 재해위험 등급화 추진과 활용도 높은 임도시공 위한 설계·시공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태풍과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각종 산사태와 임도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재해에 강한 임도시설 시공 개발'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모아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임도시설 우수 사례발표 및 시상이었다. 우수사례에 응모한 25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한 13건에 대한 발표가 이날 워크숍에서 이루어졌으며, 발표자들의 열의 또한 뜨거웠다는 것이 워크숍 참가자들의 전언이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경남 의령군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광역 임도망 구축'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충북 산림환경연구원이 장려상에는 삼척국유림관리소와 전북 익산시가 수상의 영광의 안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산림청 목재생산과 박기남 과장은 "임도시공 우수사례를 발굴 및 보급, 새로운 정책을 소개하는 임도시설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활용성 높은 임도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워크숍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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