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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고객센터 노조 탄압 중단하라”
한노조원, ‘ 대부분 직원 생리현상 억지 참아 방광염’
2014년 09월 17일 (수) 16:09:49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철도고객센터지회(지회장 박화영)는 17일 오후2시 철도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와의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2014년 5월경 결성된 (주)코레일네트웍스에서 철도고객센터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박화영 지회장은 “노동조합 결성후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사측과의 교섭을 요구하고 있으나. (주)코레일네트웍스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조합을 무시한 채,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회장은 “지난 7월 15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7월 말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교섭단위분리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단체교섭을 개시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재심신청을 이유로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하지만, 8월 28일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심문회의에서조차 분리결정을 인정하였고, 이제 즉각적인 단체교섭이 실시되어야 함에도 여전히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 철도고객센터는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성실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조합원은 “3년전 300명이던 고객센터직원이 현재 180명으로 감원하여 노동량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전화 상담으로 화장실에 제대로 못가 방광염을 앍고 있고, 몸이 아파 병원에 가기위해 연차사용을 해도 ‘약 먹으면 낳는다. 참아라!’연차사용을 불허해서 나중에 병원에 가보니 출혈성 방광염의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노조는 “직원들의 질병관련조사를 해본결과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거북이 목병, 청력이상, 성대결절, 어깨결림, 손목통증, 두통, 시력저하 등의 공통된질병증상을 느끼고 있고, 현재 치료중인 노동자가 다수”라고 밝혔다.

이대식 민주노총대전본부장은 “최근 전화상담원과 같은 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철도고객센터도 예외일수 없다”며 “코레일네트웩스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성실히 교섭에 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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