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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4대강 바닥, 시궁창 뻘"
시설물 안전, 수질오염 이어 ‘하상토 오염’ 새롭게 문제제기
2014년 10월 28일 (화) 12:07:20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4대강 바닥이 시궁창 뻘로 되고 있다’는 하상토 오염문제가 새롭게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 국토 교통위)은 27일 국토교통위  국감에서“4대강 강바닥이 썩어가고 있다”며 “4대강은 이제 더 이상 강으로서의 기능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박수현 의원은 “4대강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진행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조사결과 하상토 중 진흙의 비율이 낙동강 20.00%, 영산강 20.50%, 금강 54.75%, 한강 16.33%로 전체 평균 27.97%를 나타냈다”며 “이에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는 4대강 사업 이후 하상토의 진흙화 및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강의 경우 “2013년 2월 국토환경연구소 조사결과, 모래와 자갈 비율이 92.6%였지만, 18개월만인 올 7월에는 27.18%로 줄었고, 고작 1.89%였던 진흙성분은 무려 66.96%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조사기관의 결과를 비교하면 금강의 경우 불과 2개월만에 진흙화가 10%가까이 급증했다”며 “관련 전문가들은 ‘4대강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진흙화는 더욱더 가속화 되고, 하상토 오염문제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하상토 오염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고 인용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2012년부터 연 2회 16개보 상하류 지점 32개소에서 퇴적토 오염도 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제기했다.

따라서 박수현 의원은 “4대강은 이미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다. 사람이 자연에 인위적으로 단기간에 큰 수술을 했는데 어찌 멀쩡할 리가 있겠느냐”면서 “정부는 보를 비롯한 시설안전, 수질 오염 뿐만 아니라 하상토 오염문제에 대해서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늦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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