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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낙하산 인사 반대"
국민건강보험노조, ‘병원협회장 출신' 이사장 반대
2014년 11월 14일 (금) 14:20:11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국민건강보험노조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동신)와 충북본부(본부장 배창호)는 14일 오전11시 세종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협회장 출신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김동신 대전충남본부장은 “건강보험이사장은 50조가 넘는 재정으로 가입자 5천만명의 건강보험을 책임지는 공적보험의 수장이다”며 “이자리에는 국민의 입장에서 건강보험 체계를 발전시킬 철학과 품성 있는 인물이 이사장으로 와야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금 거론되고 있는 유력인사 S아무개씨는 병원협회장을 지내면서 수가인상등 병원이익확보의 일환으로 의사들 이익단체 출신으로 건강보험취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인사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며 “건강보험은 국민의 것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이사장을 S씨로 인사를 할 경우 커다란 반대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창호 충북본부장은 “건강보험체계에 맞지 않는 사람을 박정희기념사업회 이사를 했다고 건강보험책임자로 인사를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며 “박대통령이 ‘낙하산 인사는 없다’하면서 단지 ‘친박만 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따지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S씨가 병원장으로 있을 때 노조파괴공작을 일삼던 행위는 아직도 악명을 떨치고 있다며 건강보험노동자와 임원들 모두 반대하는 S씨의 건강보험이사장으로 임명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은 “어울리지 않는 옷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건강보험노조는 공단지킴이로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반드시 저지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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