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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보릿고개.. 방학중 임금 요구
학교비정규직, 오는 20일 총파업 예정
2014년 11월 18일 (화) 07:28:49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 아래 전국학비노조)은 오는 20일 방학중 임금지급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학비노조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 근무하는 37만 비정규직노동자 중에서 4만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다.

노조는 학교비정규직 3개 노조는 (조합원 약 6만 명) 학교비정규직의 차별해소와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11월 20일(목)부터 전국의 1만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교육기관에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2012년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3년 동안 단 2개 지역에서 일부 조항만 체결되었을 뿐, 전혀 진척이 없다며, 특히, 학교비정규직 차별의 핵심인 급식비 수당 신설,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및 3만원 호봉제 등에 대해서는 단 한 조항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노조는 총파업을 앞두고 교육부 앞 단식농성을 비롯해서 17개 시도교육청별로 투쟁과 교섭을 진행 중이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비롯한 총파업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약 1만명의 조합원 (연대회의 전체, 약 2만명) 이 총파업에 참가할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요구사항으로는 ▲급식비 차별해소, 최소한 8만원 지급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 12개월 균등분할 또는 방학기간 중 생계유지수당 신설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등이다.

노조는 앞으로 △11월 17일~18일 17개 시도교육청 끝장교섭을 진행하고 △11월 18일 1천 간부 하루단식 투쟁 △11월 20일 17개 시도교육청 앞 총파업투쟁 집회△11월 21일 교육부 앞 총파업투쟁 집회와 시도교육청 앞 총파업투쟁 집회를 한다는 투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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