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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용도변경 밀실승인 철회하라"
27개 의료원지부,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 포기와 직무유기
2014년 12월 15일 (월) 13:30:30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전국 보건의료노조 27개 지방의료원지부는 15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의료원 용도변경 밀실승인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은 보건복지부가 진주의료원을 경남도청 서부청사로 용도변경 하는 계획을 승인해 준 것과 관련하여 12월 15일 대국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발표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꼭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호소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 승인을 ▲국고횡령 묵인 행위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를 능멸하고 국정조사를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행정쿠데타 ▲국민무시 국회농락에 날개를 달아주는 행위 ▲공공의료 포기행위 ▲국회보고와 사회적 논의를 무시·배제한 행정폭거라 규정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 포기, 권력남용, 국회능멸 행정쿠데타는 중단되어야 한다”며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 승인조치를 전면 취하하라는 국회 결의문 채택 ▲국정조사 결과 불이행에 따른 국회 차원의 특단의 조치 등 2가지를 국회에 요청했다.

따라서 보건의료노조는 이 호소문을 12월 15일 국회의원 300명에게 일괄 발송하고, 12월 29일 국회 본회의 때까지 국회가 이 2가지 요청사항을 꼭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은 12월 11일부터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 밀실승인 철회와 보조금법 위반에 대한 주민감사청구에 따른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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