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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속하고 박근혜는 사과하라”
대전범국민운동본부, ‘불법선거개입 세력 척결에 나설 것 ’
2015년 02월 11일 (수) 10:45:11 김문창 기자 moonlh@hanmail.net

관권부정선거 진상규명 민주수호 대전 범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용우 등)는 11일 성명을 내고 '결국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은 법정에서 사실로 드러났다'며 '박근혜는 사죄하고 이명박을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대선 정국'인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이 올린 인터넷 글들을 분석한 결과 “국정원 직원들의 사이버 활동은 당시 국정원장인 원세훈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국정원장의 지시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일탈한 행위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선거운동의 목적과 방향성이 확인된다”고 보았다.

지난 대선시기 국정원이 불법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야당후보들을 음해하는 대규모 불법선거운동을 벌였고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직접 지시했음이 밝혀 진 것이다.

이에 대전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양심적 판결을 환영하며 다음을 주문한다. ▲ 원세훈이 구속됐다. 이제는 이명박을 조사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따라서 민주수호 대전 범국민운동본부는 “법정에서 밝혀진 사실에 근거하여 지난 대선에서 벌어진 관권부정선거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며, “파괴된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상식도 정의도 없는 불법선거 세력을 척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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