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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회장 부인에게 월급 지급
남재두 회장 부인 매달 900만 원 수령.. 사측 '묵묵부답'
2016년 06월 20일 (월) 12:46:5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일보에서 회사에 출근하지도 않는 회장 부인에게 고액의 월급을 지급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대전뉴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일보는 남재두 대전일보 회장의 부인인 소00 씨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월급이 지급된 명세서에 따르면 대전일보 부장급 인사의 월급이 200만 원 중반, 국장급 인사가 300만 원 대 중반인 반면, 소00 씨에게는 900만 원이 넘는 월급이 지급됐다.

일부에서는 '비상근 임원일수도 있다(?)'는 반론도 제기하지만 정식 직원에 비해 상당한 금액의 월급이 지급됐다는 점에서 언론사 사주 가족의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 문제도 불거질수 있다는 게 지역언론계 시각이다.

소00 씨가 대전일보에 비등기 이사로 등재 돼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출, 퇴근을 통한 정상 근무'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뉴스>에서는 대전일보에서 소00 씨에게 고액의 월급이 지급된 이유 및 비등기이사 등재 여부 등을 묻기위해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과 은현탁 기획조정실장에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재 이유를 밝히고 월급 지급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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