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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대전일보는 논란 해명하라"
대전일보는 여전히 해명 없어.. 스스로 논란 키워
2016년 06월 20일 (월) 12:48:5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일보가 남재두 회장의 부인인 소00씨에게 지급된 고액의 자금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를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전일보는 회장 부인의 고액 급여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하라고 밝혔다.

민언련은 <대전뉴스>의 기사 내용을 인용해 대전일보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대전뉴스에서 보도한)의혹이 사실이라면 대전일보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겉으로는 신문사 경영 위기를 이유로 고통 분담을 강요하던 (대전일보)경영진이 뒤로는 거액의 부당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사 수식을 빼돌렸다고 볼 수 있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횡령과 업무상 배임의 죄를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이상 대전일보는 이에 대해 해명해야한다"며 "66년 대전일보를 이끌어 온 사주 일가의 도덕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대전일보의 위상은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횡을 일삼는 다면 대전일보 대주주의 자격이 없다"며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법적 책임을,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남상현 사장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본인이 직접 해명하고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대전일보가 의혹 규명에 나서라"고 재차 촉구했다.

한편, 대전일보에서는 거듭 소00씨에게 월급이 지급된 사실이 없다고만 밝힐 뿐 소00씨에게 지급된 거액의 자금에 대한 해명을 내 놓지 않고 있어 의혹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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