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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31억' 어디로 갔나?
회계 전문가 "한 번도 갚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건 문제"
2016년 06월 20일 (월) 12:50:3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일보에서 남재두 회장 부인 손00씨에게 지급된 돈의 용도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0억이 넘는 돈이 주주 또는 임원에게 흘러 들어가 또 다른 논란이 될 전망이다.

<대전뉴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일보는 지난 2006년 8억 3천만 원을 시작으로 매해 많게는 6억 원이 넘는 돈이 단기대여금으로 지출됐다.

이후 단기대여금은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는 총 31억 3162만 5017원이나 쌓였다.

대전일보 단기대여금은 특수관계자인 '주주 또는 임원'에게 나갔으나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일각에서는 '남재두 회장이 대전일보 단기대여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증언도 있지만 대전일보에서는 아직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단기대여금이 2006년 이후 한 번도 줄어들지 않고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008년에 6억 5천만 원 가까이 늘어난 단기대여금은 이후에도 해마다 1억 원 이상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단기대여금은 쉽게 말해 '최대 1년 이내에 다시 회사에 갚아야 하는 돈'이다.

A 회계전문가는 "돈을 빌려줬으면 받으려고 해야 하는데 돈을 받지는 않고 계속 빌려준다는 것은 특정 사안을 약정해서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대전세무소 관계자도 "전체 서류를 보지 않아 예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사안일 수 있다"며 "조사관리팀에 제보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뉴스>에서는 대전일보의 단기대여금이 남재두 회장에게 전달됐는지 여부와 정확한 용도 및 회수 계획과 이자납입 여부 등에 남상현 사장, 은현탁 기획조정실장, 대전일보 총무과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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