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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 전용주차장 '부활'
전임 김인식 의장 시절 폐지하며 대대적 홍보.. 25일 시행
2016년 07월 22일 (금) 11:42:3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가 의원 전용 주차장을 부활시켜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오전, 대전시의회는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 중 일부를 '회기중에 시의원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양보' 팻말과 러버콘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안내 요원은 며칠전 철수한 상태다. 

총무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임 의장이 특권 내려놓기 위해서 주차 안내하는 것은 폐지했는데 운영하다보니 의원들이 불편하고 의회를 방문하는 방문객이나 관계자가 주차를 편하게 하려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원 뿐만 아니라 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시의원이 주차장이 편리해야 일을 열심히 할 것 아니냐"며 주 이용대상이 시의원이란 것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인식 의장이 "특권을 내려놓는 차원에서 시의원을 위한 주차장 통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 한 뒤 2년동안 시행해왔으며 이를 전반기 의정 성과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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