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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관광 위주 연수 '빈축'
복지분야 견학한다며 국립공원과 골드코스트 방문
2017년 02월 17일 (금) 17:13:0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 서구의회가 관광 위주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성호) 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22일 인천을 출국해 6박 7일간 호주 시드니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조성호 경제복지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명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양주 의원, 김철권 의원, 장미화 의원과 서구의회 직원 2명이 동행한다.

연수목적에는 '우수정책 견학 시찰도시의 정책 및 우수사례를 통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 '적용가능한 정책 발굴 및 벤치마킹' 등이 담겨있다.

하지만 서구의회 방문단의 일정은 대부분 '관광 위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문단의 7일간 일정을 살펴보면 ▲사우스포트 커뮤니티 센터 ▲씨월드 ▲의회 ▲행글라이더 공원 ▲농장  ▲골드코스트 와 주변명소,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으로 복지 분야보다는 호주의 주요 관광지 위주로 짜여져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적에 조성호 위원장(한국당)은 17일 오후 통화에서 "뭐가 문제냐?"며 대수롭지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구의회 일부 의원들은 최근 검찰로부터 기소당한 김철권 의원도 방문단에 포함된 것과 관련 '자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윤리위 제소를 위한 서명을 받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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