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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행정수도는 세종시"
박수현 대변인 행정수도 개헌안 설명.. '개헌'이 국민의 뜻
2017년 04월 17일 (월) 15:25:0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전을 방문해 '행정수도 = 세종시'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17일 오후 1시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충청에 오면 저는 가슴이 뭉클하고 또 뿌듯하다"며 "행정수도를 구상할 때 지금의 세종시 원수산에 올라가서 행정수도가 들어설 터 또 청와대가 들어설 자리까지 살펴보던 그 기억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했다.

그는 세종시에 행정수도가 추진됐다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의해서 중단된 과정을 설명하며 "경제수도는 서울, 해양수도는 부산, 문화수도는 광주, 과학수도는 대전, 행정수도 세종도 있으면 우리 대한민국, 더 행복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의 대전 유세 뒤 문 후보의 박수현 대변인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같이 실시될 예정인 개헌안에 포함 될 것이며 국회 개헌 특위의 결론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개헌과는 별도로 광화문 청사로 집무실을 옮기는 작업은 진행되겠지만 예정대로 개헌안이 잘 통과가 된다면 헌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개헌안에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어떻게 담길지 모르기 때문에 광화문 이전을 추진하지만 개헌안에 담긴 내용대로 따르겠다는 것이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에 관해 개헌을 통해 명확하게 추진할 것이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국민의 뜻'은 따로 여론조사 등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헌 과정을 설명한 것에 불과하니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 발언 전문.

충청도민 대전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 제가 오늘 받은 이 꽃다발 5월9일에도 다시한번 씌워주시겠습니다.(예) 충청시민여러분들이 씌어주시겠습니까?(예) 감사합니다.

우리 대전 충청은 참여정부의 꿈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이 담긴 곳입니다. 정권교체로 국가균형의 그 꿈 저 문재인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환호) 우리당 선대위 발대식을 여기 대전에서 하는 것은 바로 대전과 충청에 드리는 국가균형발전의 약속입니다.

충청에 오면 저는 가슴이 뭉클하고 또 뿌듯합니다. 행정수도를 구상할 때 지금의 세종시 원수산에 올라가서 행정수도가 들어설 터 또 청와대가 들어설 자리까지 살펴보던 그 기억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허허벌판이었던 연기공주 땅에 정부청사가 들어섰습니다. 25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도단위 인구유입률 1위, 충남! 전국경제성장율 1위, 충북! 민주정부 1기, 2기가 시작한 우리의 보람입니다.

그러나 지난 9년 균형 발전은 중단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 폐기를 외쳤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지방을 외면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 늦춰졌고, 혁신도시는 흔들렸습니다. 수도권 기업들이 더 이상 충청으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충청발전 여기서 멈춰서야 되겠습니까?

다시 충청발전의 고동이 힘차게 뛰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균형발전의 맥박이 힘차게 뛰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확실한 정권교체로 누가 충청발전 이룰 수 있습니까?(문재인 연호)

존경하는 대전 시민 또 충청도민 여러분 저에겐 오래된 고정관념을 깨고 싶은 그런 꿈이 있습니다. 조선 건국 이래 600년 서울은 항상 우리의 수도였습니다. 우리의 수도 서울은 통일 뒤에도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묻고 싶습니다. 왜 수도가 꼭 하나여야 됩니까?

경제수도 서울이 있고, 해양수도 부산이 있고, 문화수도 광주가 있고, 과학수도 대전이 있고, 행정수도 세종도 있으면 우리 대한민국, 더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이 선언합니다.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이 곳 충청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존경하는 대전시민 충청도민 여러분!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대전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립니다.

국민이 일상에 최선을 다하고, 일한만큼 대우 받고, 함께 행복을 누리는 나라,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고, 권력은 국민만을 위하는 나라. 그래서, 이게 나라다. 내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나라를, 저 문재인이 약속 드립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 그 대결입니다. 그렇죠?(네)

우리 국민들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누가 촛불과 함께 했습니까?(문재인 연호) 1600만 촛불이 염원하는 대개혁 누가 적임자입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부정부패 정경유착 뿌리 뽑겠습니다. 힘없고 빽 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장내 박수 환호)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세상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일자리 늘리고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시대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탁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일자리 점검하겠습니다.(환호) 당선되면 일자리 추경 예산부터 편성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일자리 만들어낸, 일자리 대통령! 이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여러분!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선, 이념대결이 아닙니다. 지역대결도 아닙니다. 세대 간의 대결도 아닙니다. 상식과 정의로 국민이 통합되는 선거입니다.

5월 9일 저녁, 어느 지역은 잔칫날이 되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 이제 그만 끝내야하지 않겠습니까?(네)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최초의 대통령 되겠습니다. (문재인 연호) 국민통합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문재인 연호)

대전시민께 약속드립니다. 대전이 힘차게 뛰어야 충청 경제가 살아납니다. 대전을 동북아의 실리콘 밸리,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로 육성하겠습니다.(환호 박수)

대전의 원자력 시설,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시민들이 걱정하는 핵 폐기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장내 박수)

대전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경부, 호남고속도로 교통 체증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대전에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반드시 설립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충청의 중심 대전이 충청의 중심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저 문재인이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 충청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환호 문재인 연호)

대전 시민여러분 충청도민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저 문재인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문재인 연호)

존경하는 대전시민 충청도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 위기입니다. 위기를 헤쳐나갈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급하게 새 대통령을 뽑는 비상상황입니다. 인수위도 없습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해결해야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누가 준비됐습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든든한 후보입니까?(문재인 연호)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냈습니다.(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 했습니다.(환호) 국민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당장 내일부터 대통령 할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준비된 대통령 준비된 국가안보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 급조된 당이 지금 이 난국 속에서 이 위기상황 속에서 국정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원내 제1당, 두 번의 국정경험이 있는 유일 야당, 어디입니까?(민주당 더민주)

준비된 저 문재인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 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네)

대전시민 여러분, 충청도민 여러분 역대 선거마다 언제나 충청의 선택이 대통령을 결정했습니다. 충청의 마음이 모일 때 국민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 꿉니다. 중앙독점, 불균형성장 이제 끝내겠습니다.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대전이, 충청이 저 문재인의 꿈을 받아주시겠습니까?(네 문재인 연호)

나라다운 나라 만들자, 라는 꿈은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닙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꾸는 꿈 입니다.(맞아요)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꾸는 꿈입니다. (맞아요)대전, 충청의 미래를 여는 꿈입니다. 우리 대전 충청에서 힘을 모아주시면 우리가 반드시 이뤄낼 수 있는 꿈입니다. (환호)

이 가슴 벅찬 역사의 승리에 우리 대전 시민들께서 또 충청도민께서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만들어주시겠습니까?(네)함께 하시겠습니까?(예) 감사합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문재인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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