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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찾아가는 교육복지 실현"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인터뷰
2017년 04월 25일 (화) 16:23:1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복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육'이고 핵심 분야는 찾아가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대전은 찾아가는 교육 복지가 실현되는 평생학습도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송용길 원장이 25일 오전,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쏟아낸 말이다.

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지 2년째를 맞고 있는 송용길 원장은 자부심이 넘쳐 보였다. 하지만 임직원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단순한 '자화자찬'같지만도 않아 보였다. 그만큼 조직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용길 원장은 "진흥원이 복잡다단한 조직였는데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면서 개선, 발전시켜 이제는 시민들로부터 호평 받는 조직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먼저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는 곧 소통이라며 홍보와 함께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 마디로 '선순환이 돼야한다'는 것.

송용길 원장은 2017년도 진흥원의 성과에 대해 "직접 강사를 파견해 그들이 원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 취약지역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배달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송용길 원장은 "인문고전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학'에 2월 달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 본사와 각 역사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ETRI에서 강좌 신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에 따른 교육청과의 협업과 연합교양대학 운영도 진흥원의 핵심 사업이다.

연합교양대학 운영은 전국 최초고 또한 유일해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대전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연합교양대학은 대전에 있는 10개 종합대학과 연계해 '인문학의 향기' '대전학' 강좌를 개설해 현재 10개 대학에서 500명이 넘는 학생이 일주일에 두 차례 진흥원을 방문해 명사와 석학들의 강의를 듣고 있으며 총 4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송용길 원장은 "폭넓은 명품 특강을 들을 수 있다"며 "높은 수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고 토론과 대화를 깊이 있게 하고 있다"며 "특히 '대전학'은 5개 분야를 설정한 정규 강좌"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대전을 알리고 도시 정체성을 세우고 성장 동력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며 "대전을 새롭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대전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300년된 고택(소대헌 호연재)을 문화재청에서 매입해 진흥원에 운영을 맡겨 대전시민대학 송촌캠퍼스로 이용되고 있는 '송용억 가옥'에 대한 자랑도 이어졌다.

송용길 원장은 "아무래도 지리적 여건 때문에 구도심인 대덕구와 동구 지역은 문화적 혜택도 지역 격차가 있는 편인데 그것을 해소하는 역할을 송촌캠퍼스가 하고 있다"며 "송촌캠퍼스에서는 강의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 강연, 전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끝으로 진흥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다.

송용길 원장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명칭에 '진흥원'이 들어간 이유는 진흥원이 평생학습기관을 총괄하는 중추기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대전시교육청과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 대전 기초단체의 평생학습원, 민간영역의 전문학원과 백화점ㆍ대형마트의 문화센터도 평생학습기관이며 대전에 총 1천여 개가 된다"며 "진흥원은 이들 모든 기관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진흥 발전시키는 '사령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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