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0.20 금 16:47
> 뉴스 > 사회
     
경찰, 도철수사 조만간 마무리
휴대폰압수수색영장 불발.. 행정은 변화 조짐
2017년 07월 10일 (월) 07:08:2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임용 당시 서류 유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해 9월 취임한 김민기 대전도시철도송사 사장 임용당시 '임용추천위원회' 명단이 공사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올 초부터 수사에 돌입, 6개월간 대전시 고위공직자와 도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뒤 이들 중 주요 관계자를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특히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대전시 고위 인사의 휴대폰을 정밀 분석해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휴대폰압수수색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으나 검찰은 오히려 '증거 부족'을 이유로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용추천위원회 명단 유출이 권선택 대전시장의 최측근 인사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K'씨도 소환 조사했으나 본인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용추천위원회 명단이 외부로 유출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시청 공무원들은 이번 경찰 수사를 두고 '관례'라며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를 한다는 불만도 제기하고 있으나 이번 경찰 수사는 일선 행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권선택 대전시장에 보고한 대전도시공사는 임용추천위원회 구성 당시부터 보안에 만전을 기해 인사 담당 부서 등 극소수 인사만 명단을 관리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누가 위원으로 참여하는지 처음부터 대부분 알려졌고 공사 내부 및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등에서 문의가 오면 알려줬지만 대전도시철도 공사 사태 이후 물어보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는다"고 변화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msn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BG 사업, 빈 독에 물 붓기
계속되는 MBG의 '말 바꾸기'
○ 적폐청산위원회 원조는 염홍철
○ 부모라도 대전에 있는 사람?
○ 공직선거법 안 지키는 대법원
대전시티즌, 옥녀봉 구장 왜 포기?
○ 김원배 전 총장, 방문진 이사 '...
MBG 임동표 회장, 거듭 '말 바꾸...
'너무나 뻔한' 시티즌 발전 토론회
"대전시민 휴식처 월평공원 지킬 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007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