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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원대 입시비리 수사
총장배 무용대회가 연결고리.. 04년 시작 돼
2017년 08월 09일 (수) 14:54:3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경찰이 목원대학교 입시비리를 제보 받아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성경찰서는 최근 목원대 재학생으로부터 '목원대에 입시비리가 있으니 조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관련 증거자료와 함께 제출받았다.

경찰은 '목원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선 상태다.

경찰에 제출된 녹취록과 관련 정황을 종합하면 목원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대회가 입시비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총장배 전국무용대회는 지난 2004년에 시작돼 금년에 14회 대회를 치렀으며 이 대회 금상 수상자는 거의 모두 목원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에는 목원대 재학생이 "학원 선생들이 학부모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선배때 부터 있었던 일이다, 엄마가 준 돈을 어디다 썼는지 (본인이)먹었는지는 모르겠다"라는 대목도 등장한다.

특히 목원대 총장배 전국무용대회에는 일부 학원 원장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목원대 관계자는 "예체능 관련 대회는 비리가 발생할 수 있고 자신의 제자가 대회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 원장이 들어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현역 예체능학원 원장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학원 원장은 "오히려 학교 측으로부터 참여해달라는 연락이 온다"며 학원 원장의 심사위원 활동을 입시비리와 연결시키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다.

또 다른 원장들은 '개연성'을 이유로 학원 원장의 심사위원 참여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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