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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시각> 중앙지 기자단 '고소'
명예훼손 혐의.. 해명 요청에 공식 답변 없어
2017년 08월 24일 (목) 15:16:3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다른시각>이 '대전·세종·충남 중앙지 기자단'을 고소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른시각> 관계자는 24일 오후 중앙지기자단 간사인 A기자와 B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른시각>은 지난 7월 중순 두 명의 중앙지 간사 기자는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대전·세종·충남 중앙지 기자단 회비 납부 해지 통보문'을 보냈는데 그 내용 중 일부가 근거 없는 추론일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도 포함돼 있어 고소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됐을 뿐만 아니라 언론사 이미지도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A기자가 <미디어오늘> 인터뷰를 통해 <다른시각> 회사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직접적으로 명예훼손을 당하고 이미지도 실추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인터넷언론사이기 때문에 초기에 이미지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현재 존폐의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다른시각> 관계자는 "지난 8월 10일 대전·세종·충남 중앙지 기자단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지난 8월 15일까지 공식적으로 해명을 요청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아무런 답변조차 들을 수 없었다"며 해명의 시간을 충분히 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시각>은 이와 같은 문제가 충남도청의 기자실 개방과 관련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 언론의 적폐와도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중앙지 기자단 소속 일부 기자들의 <다른시각>에 대한 농단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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