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0.20 금 16:47
> 뉴스 > 행정
     
일본 오다市, 대전 방문 '취소'
'남북 간 긴장' 내세워 일방적 통보.. 자매도시 맞아?
2017년 09월 08일 (금) 16:04:0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일본 오다市에서 대전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해 대전시에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다市는 오는 10일 부터 2박3일간 오다시 타케고시 소우이찌 시장 및 주요관계자가 대전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끝낸 상태다.

이번 오다市 관계자의 대전 방문은 지난 7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대전시 문화계 인사들의 오다市 방문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문을 이틀 앞두고 오다市는 관련 단체에 '남북 간 긴장'을 내세워 대전 방문을 연기도 아닌 취소를 통보했고 대전시에는 특별한 설명도 없이 '오다市와 소우이찌 시장 일정에 일이 생겨 못 온다'고 통보했다는 것.

이번 오다市 관계자들의 대전시 방문을 맞아 대전시에서 기념식수까지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으며 민간영역에서도 환영과 환송 만찬을 준비할 정도로 예우를 갖췄다.

오다市와 대전시는 12년 전에도 불편한 관계를 연출했다.

대전시는 지난 2005년 오다市가 속한 시마네 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자 일본 오다市와의 교류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은 "시마네현 의회의 행동은 어처구니없고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에 비춰 대한민국 영토가 명명백백한 독도에 대한 침략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민간차원의 교류가 계속 이어져 교류 중단은 '없었던 일'이 됐지만 '남북 간 긴장'을 이유로 대전시 방문을 취소한 오다市의 결정으로 양측 간 교류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msn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MBG 사업, 빈 독에 물 붓기
계속되는 MBG의 '말 바꾸기'
○ 적폐청산위원회 원조는 염홍철
○ 부모라도 대전에 있는 사람?
○ 공직선거법 안 지키는 대법원
대전시티즌, 옥녀봉 구장 왜 포기?
○ 김원배 전 총장, 방문진 이사 '...
MBG 임동표 회장, 거듭 '말 바꾸...
'너무나 뻔한' 시티즌 발전 토론회
"대전시민 휴식처 월평공원 지킬 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007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