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2.18 월 15:59
> 뉴스 > 사회
     
경찰, MBG lnc 수사 중
임동표 회장 "억울하다" Vs 검찰 "피해 우려"
2017년 09월 18일 (월) 14:21:1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경찰이 MBG lnc(회장 임동표)를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고위관계자는 "MBG를 수사 중"이라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 검찰과 협의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말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MBG lnc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경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조만간 수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에 대해 MBG lnc 임동표 회장은 18일 오전, 취재 기자들과 만나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동표 회장은 "피해자가 한 명도 없다, 거꾸로 경찰이 피해자를 만들어냈다"며 "경찰이 '조사 중이니까 반품하라'고 해서 진술서를 받아 경찰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해명했다.

임 회장은 "경찰이 권력남용하고 인권을 무시했다"며 수사관을 교체해 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했다, 경찰이 기획수사를 했다, 잘못했다고 맞춰놓고 몰아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표 MBG GROUP 회장이 회장으로 재직 중인 충남일보 고위관계자는 “MBG는 2020년에 상장된다고 비전을 제시해 투자를 받고 있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비상장주식 거래를 할 것"이라며 "피해자가 없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몇 명 나왔지만 다 환급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동표 회장을 상대로 ▲사기 ▲방판법위반 ▲유사수신법위반 등에 대해 수사한 뒤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린 대전지검이 지난 3월 말, MBG에 통보한 불기소이유 통지문에는 검찰의 우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시 대전지검 이00 검사는 "(중략) 임동표의 주장과 같이 2019년에 한국과학진흥원(MBG 전신)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은 희박하나 한국과학진흥원은 회사명을 변경하고 계속 영업 중으로 장래에 회원들의 금전적 피해 발생이 예상되나, 현재까지 피해 발생은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임동표의 주장과 같이 한국과학진흥원의 증권거래소 상장 및 주가 급등 가능성은 희박하나 한국과학진흥원의 기업가치, 증권거래소 상장 가능성, 주가변동 여부에 대한 회원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의해 직판, 총판계약, 제품 매수, 주식 매수"라고 덧붙였다.

피해 발생은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의해 투자를 했으므로 MBG측의 자금조달 행위가 유사수신행위로는 단정하기 어려워 범죄사실 모두에 대해 불기소했다는 게 검찰 의견이다.

한편, MBG lnc는 '전세계로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바이오기업'이라고 자사를 홍보하고 있다.

msn
     관련기사
· MBG 천만 불 수출 발표, 실제는?· 임동표 회장 MBG '말 바꾸기'
· MBG 장외 주식거래, 가능한가?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대전MBC 후임 사장은?
한국당, 이재선ㆍ진동규ㆍ이 현 '아웃...
○ 지역정가 이모저모
○ 전장에서 맞 붙는 여성 시의원
대전시 공무원 기강 문란, 도를 넘었...
민주당, 충청권에 등 돌리나?
임동표 회장, 결국 거짓말?
대전시 Vs 대책위, '치고 받고'
우명동 장외발매소 유치안 '부결'
○ 성광진 소장, 교육감 출마 선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