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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명동 장외발매소 유치안 '부결'
민주당 당론으로 반대 의견 모아.. 야당 김철권 기권
2017년 12월 12일 (화) 11:55:50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우명동 장외발매소 유치안이 부결됐다.

서구의회는 12일 오전 개회한 제23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지난 8일 박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마사회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서구 우명지역 이전 유치' 결의안을 상정, 부결시켰다.

결의안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며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이 찬성 의견을 보였으나 당론으로 반대 의견을 모은 민주당이 결집력에서 앞섰다.

결의안 찬성은 9명, 반대는 10명, 기권 1명으로 부결 돼 여야 의석 분포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한국당 당원권 정지 중인 김철권 의원은 기권했다.

결의안은 부결됐지만 한국당 의원들과 유치에 찬성하는 기성동 주민들은 앞으로도 유치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마권 장외발매소 유치에 찬성하는 기성동 주민들과 유치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은 12일 오전 서구의회 본관 앞에서 피케팅을 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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