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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재선ㆍ진동규ㆍ이 현 '아웃'
당무감사 결과 발표.. 조강특위 통해 사고 당협 정비
2017년 12월 17일 (일) 09:52:2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충격'

자유한국당 당무감사결과 대전에서는 이재선(서구을)ㆍ진동규(유성갑)ㆍ이 현(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 했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전지역 3명을 포함한 총 62명이 당무감사 결과 커트라인 점수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경우 전체 평균인 29%보다는 높았지만 원외 교체비율인 45%에는 근접한 수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또는 시장 후보로 표밭갈이를 하던 3명의 당협위원장으로서는 청천벽력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이 현 변호사는 올 3월 말 사고 당협였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한지 8개월 만에 물러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대전은 당초 '범친박계'를 중심으로 2~3명의 현역 당협위원장이 교체 대상으로 언급됐지만 이번 발표 결과 커트라인과 계파색은 연관성이 적어 보인다. 일부에서 얘기하는 ‘친박계 청산’에 방점을 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지난 10월 27일 부터 호남을 제외한 전국 214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벌였으며 지난 15일 3개 권역으로 나눠 커트라인 점수를 배정했다. 대전은 2권역으로 50점이 마지노선이다.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당은 바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당협에 대전 정비에 나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는 18일 부터 20일 까지 3일간 커트라인 탈락자들로부터 재심 신청을 받아 재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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