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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임박'
안철수, "3자구도로 만들어야 지방선거 치러"
2017년 12월 19일 (화) 17:07:4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충청지역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선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안철수 대표는 19일 오후 대전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충청을 포함한 여러지역에서 4자 구도를 3자 구도로 만들어야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다, 인재도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4자 구도로는 선거를 치를 수 없으니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통해 3자 구도를 만든 뒤 인재를 영입해 지방선거에 나서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다만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당내 호남권 의원들을 설득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안철수 대표는 "호남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자 구도라 전국적인 구도가 (3자 구도로) 바뀐다고 해도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선거를 지휘하는 당 대표로써 양측의 시각차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측의 아주 차이가 나는 시각을, 여건을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까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를 영입하기위한 전제 조건으로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해 양당 통합은 연내에 발표될 가능성이 커졌다.

안철수 대표는 "충청권에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분이 꽤 있고 그 분들 중 광역단체장 후보 자격이 있는 분도 있다"며 "그분들의 공통적인 말씀이 '그렇지 않아도 기득권 거대 양당과 대결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3지대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합류하기가 쉽지않다'고 한다, 바른정당과의 관계가 어떻게 결론날지 판단하고 결심하겠다는 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오는 20일 의원총회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마지막으로 수렴한 뒤 빠르면 21일 양당통합을 선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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