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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ㆍ승광은, '최후통첩'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무산 위기
2017년 12월 27일 (수) 14:00:3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의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한 교섭이 일단 결렬됐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2018'의 후보등록 마감이 하루로 다가왔지만 출마가 예상되는 3명 후보간 만남이 불발됐다.

승광은 전 전교조 대전지부장과 최한성 대덕대 교수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룰과 관련 5가지 조건을 내세우며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에게 27일 오전 11시에 만남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같은 시간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은 중구에서 '대전희망교육2018'에 후보 등록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추진기구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고 기구의 결정사항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타 출마예상자와의 개별적인 접촉은 지양하고 '대전희망교육2018'의 정한 룰데로 움직이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이에 최한성 승광은 두 명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들이 제기한 5가지 요구사항 중 경선 기간을 예비후보 등록 2개월 후보 연장하는 안만 수용되면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8일 오전까지 '대전희망교육2018'과 성광진 후보에게 답변을 달라고 요청해 양측의 답변이 없을 경우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최한성 교수와 승광은 전 지부장이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불참할 경우 성광진 소장만 후보등록을 하게 됨으로써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가 빛을 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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