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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ㆍ육동일, 전면에 나선다
한국당 요청에 따라 유성구갑ㆍ을 당협 맡기로
2018년 01월 07일 (일) 17:24:39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자유한국당의 유력한 대전시장 후보군인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정치권 전면에 나섰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마감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박성효 전 시장은 이 현 변호사가 활동하던 유성구갑에 조직책 신청을 했다.

또한 육동일 교수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맡았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

두 명은 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군으로 경쟁상대이면서 민주당 텃밭으로 바뀐 유성구를 활성화시켜야하는 동지가 된 셈이다.

특히 박성효 전 시장과 육동일 교수는 시장 후보군으로 당협위원장을 맡는 게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수차례 중앙당과 대전시당의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려운 지역을 맡아 당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해달라'는 거듭된 요청을 뿌리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이 공모를 실시한 대전 서구을에는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조성천 변호사가 공모에 참여해 법조인간 경쟁이 펼쳐진다.

한편,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 공모에 참여한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통해 신임 당협위원장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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