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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효문화진흥원장 '입건'
채용비리 혐의.. 직원 및 심사위원도 피의자 조사
2018년 01월 23일 (화) 13:25:4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채용비리와 관련 대전효문화진흥원을 압수수색했던 경찰이 장시성 원장을 비롯 직원과 심사위원 등을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대전효문화진흥원을 압수수색해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이어 장시성 원장과 효문화진흥원 고위 관계자들을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수차례 불러 조사한 경찰은 심사위원과 함께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장 원장은 지난 19일 하루종일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성 원장은 지역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부터 자신의 딸 A씨를 합격시켜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효문화진흥원에 근무 중이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지난 해 7월 기획연구홍보 전문가를 뽑는 공고를 실시해 △1차 서류전형 △2차 논술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A씨를 확정했다.

합격한 A 씨는 H대에서 홍보 관련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효와 관련된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당초 채용공고를 할 때는 '연구인력'을 선발한다고 했다가 '기획 홍보'로 채용 범위가 바뀐 점과 논술 점수가 낮았던 A씨가 최종 합격한 점에 의혹을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A씨가 합격한 뒤 권선택 전 시장의 최측근인 K씨와 합격자 A씨 아버지가 합격자 공고가 난 뒤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장시성 원장 및 진흥원 고위관계자와 식사를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당시 식사를 함께 한 진흥원 고위관계자는 모두 경찰에 입건 돼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대전효문화진흥원 장시성 원장은 23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채용과 관련해 불법이 있다면 원장인 제가 책임을 질 것"이라며 "경찰에서 조사 당시 으름장을 놓는 등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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