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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 정상화하라"
대전지역 각계각층 모여 범시민대책위 출범
2018년 02월 01일 (목) 11:46:5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폐업에 들어간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가 출범한다.

정당 시민단체 종교단체 및 대전에서 활동하는 35개의 단체와 자문단이 함께하는 범시민대책위는 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에게 호텔리베라유성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사전에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호텔리베라유성이 폐업한지 오늘이 한 달째"라며 "그러나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은 폐업한지 한 달여 동안 폐업이후 호텔의 진로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 입장도 없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집단해고된 노동자들은 엄동설한에 거리로 내몰려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동조합과 해고노동자들은 ‘갑질위장폐업’을 중단하고 호텔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은 이미 2004년도에도 폐업을 한바 있고 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위장폐업, 부당해고로 인정하였고 619일만에 노사합의로 호텔을 재개장해야 했던 역사가 있다"고 예전의 폐업도 상기시켰다.

또한 "노동조합의 주장에 따르면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호텔을 폐업할 수밖에 없다는 신안그룹의 주장은 설득력도 떨어진다"며 "재계 79위의 대기업집단인 신안그룹이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할 문제"라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호텔리베라의 폐업으로 대량 실업사태 뿐만 아니라 호텔주변 및 유성지역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매출이 급감해 폐업을 고민하는 상가가 생기고 있으며, 유성관광특구의 랜드마크였던 호텔의 불 꺼진 모습은 시민들에게도 우울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에 대전지역의 제정당과 종교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더 이상 호텔리베라 폐업사태를 방치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호텔리베라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대책위’ 결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알렸다.

또한 "향후 시민대책위는 호텔리베라유성의 정상화를 위한 중재역할과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방안 모색을 통한 호텔리베라의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며 "용도변경과 3자매각 등 신안그룹측의 향후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시민대책위는 ‘10만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진상조사단 활동, 노사간 대화 중재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은 시민대책위의 중재노력과 대안마련 등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또한 대전시와 유성구청 또한 호텔리베라 폐업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적극 개입해야 할 것"이라며 "'호텔리베라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호텔리베라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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