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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사장 "오해" Vs 팬 "핑계"
대전시티즌 김호 사장 인터뷰에 팬이 의견 개진
2018년 02월 27일 (화) 10:28:1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알립니다. 팬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대전시티즌 김호 사장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김호 사장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 대전시티즌 팬에게 전달을 해서 입장을 들었습니다. 이에 양측의 발언을 가감없이 원문을 최대한 살려 올립니다. 참고로 일부 팬들의 의견을 대전시티즌에 전달하고 추가 의견을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본인 스스로 전문경영인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김호 사장 "전문경영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기술쪽에 치우쳐 있다. 다만 해외 나가서 보고 배운 것을 접목해 잘 되면 좋은 것이다. 축구계 전문경영인이 없다. 운동한 사람이 낫지 않을까 싶다. 50년 동안 이 생활을 하면서 축구가 안 되는 것을 알아보고 싶어서 온 것이다.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납득할 것이다"

시티즌 팬 "실제로 전문경영인 사례는 많다. 전북현대의 이철근 단장과 FC서울 한웅수 단장 과거 대전시티즌만해도 김세환, 김광식 사장의 예가 그렇다. 스스로 축구판에 전문경영인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본인 스스로도 대전시티즌의 대표 자격이없다는 말 아닌가?"

"실제로도 성공사례는 많다. 대전시에서 대전시티즌에 지원하는 이유도 초인류 구단을 원해서가 아니다. 리그내에서의 적당한 성적과 대전시의 축구발전,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실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다"

○ 에이전트 곽희대와 지나치게 유착됐다는 비판이 있다. 그리고 송규수 사장과의 마찰 및 퇴진도 아직 논란거리다.

김호 사장 "특정 에이전트, 누군지 모르지만 발이 넓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에이전트가 많은데 엉터리가 90%다. 경험이 많고 많은 선수를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에이에스나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사람이 주요하다. 손해를 보고 돈을 주고 쓰겠는가. 좋은 선수가 오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좋은 선수가 있는데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하면 남미에 나가 있는 선수들이 유럽에서 계약. 나는 선수 구하러 안 간다. 브라질에 선수때 가보면 남미 애들은 대부분 팔려 있다. 경영을 하려면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대전시에서 돈을 주는 데 추가로 지원하지 말고 본예산에서 주면 경쟁해서 빨리 산다. 사서 임대로 줬다가 다시 쓸수 있다. 추가 예산을 받으면 한달 정도 밖에 안 된다"

시티즌 팬 "누군지 모른다는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실제로 곽희대 에이전트는 작년만해도 인천 용병 달리가 5개월을 못버티고 계약해지 됐으며, 부천의 골렉도 시즌도 들어가기전에 한달만 있다가 돌아갔고 하리스하바도 여름이적시장에 해지돼 나갔다"

"실제로 곽희대 사장은 이런 실패사례가 있음에도 불구 대전시티즌에 홀로홉스키 및 페드로 엔리케의 용병을 현재도 넣고 있다. 이에 대해 대표이사가 잘 모른다며 발이 넓고 일을 잘하는사람이라고하면 스스로 말에 어폐가 있는거 아닌가?"

"90%가 엉터리라면 어떤 에이젼트가 일을 잘하는 사람인가? 자꾸 말에 핑계를 대지말라. 대전시 정책에 정면적으로 반박하지마라. 여지껏 그렇게 운영해왔고 대전시도 그동안 대전시티즌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용병도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선수 선발과 관련해 구단과 이견이 있고 고종수 감독과 업무 충돌 우려가 제기된다.

김호 사장 "송규수 이창섭 밥 먹다 축구를 팔아 나쁜짓 하지 마라. 일본 갈 때 돈? 때려 죽이고 싶다. 전지훈련도 전혀 모른다. 밝혀져야 한다. 김창수 10억에 팔았다. 나는 떳떳하다"

시티즌 팬 "그럼 송규수 사장과 이창섭 교수가 축구를 팔아 나쁜짓을 했다는 말인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밝혀라. 일본갈 때 돈 횡령한 것은 그밑에 직원의 업무실수로 알고 있다. 그때도 일본에 가서 그 사실을 밝혀낸 것이 곽희대 사장 아니었나?"

"둘의관계는 무엇이며 곽 사장이 시의 해당부서 공무원을 밥먹듯이 만나고 구단일을 실제 대행하는가?  그리고 김호가 말하는 축구는 너무 이상적이지 않은가? 현실과 예산에 맞추어 경영을 해야하는데 너무 이상적이다보면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어내지못한다"

"실제로 대전시의 예산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대전시티즌은 창단이래 가장 많은 예산이 구단에 들어왔다. 작년 2차추경 30억(2018년 선수영입비)이 그 예이며 본예산도 65억이면 역대최다이다. 성적이 나지 않을시 어떻게 하겠는가?"

"김창수는 이전에 최윤겸 감독이 잘 키운 선수를 김호때와서 판거 아니냐?"

○ 재정 확충 방안이 있나?

김호 사장 "광고하는 데가 한두군데가 있다. 사장은 광고하러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 밑에 직원들이 하는 것이다. 큰 일이 있을 때 딜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사장이 가지만 영업은 아니다. 구멍가게같은 얘기를 한다. 100억 이상을 쓰는 팀이 돈 1, 2억을 얘기해서는 안 된다"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 파는게 중요하다. 잘 경영하면 훨씬 더 빠르게 209개국에서 장사를 해야 한다. 표를 파는 것도 방향을 바꿔야 한다. 2년을 달라. 3년을 주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투자는 4개월 정도 보니 우리라나가 써야 할 돈이 200억 정도다. 예산을 삭감해 멈춰 있는거 보다는 미래를 위해 경쟁력을 갖게끔 긴축해야지 무조건 삭감하면 안 된다"

시티즌 팬 "그럼 구단 직원이 광고영업을 하지 못할시 책임은 구단 직원이 무능해서인가? 대표이사에게는 책임이 없는가? 그래서 사무국장도 영입하지 않았나. 과연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둘지 지켜보겠다"

"역대로 대전시티즌은 대표이사가 돈을 구해왔다. 실제로 그렇다. 본인은 대전시 예산만 의존하지 않나? 그것은 더 책임감이 막중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도져야한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잘나가는 팀(전북, 서울, 울산, 제주)도 글로벌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 말로만하는거 아닌가?"

자신은 축구기능인에 가깝다고하면서 입장권 판매 정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지 마스터플랜이 있는가? 20년동안 잘 되지 않았는데 2~3년안에 되겠는가? 유럽 선진축구하는데 유럽 축구는 100년 200년의 역사가 있다"

○ 이번 시즌 선수 영입은 끝났나?

김호 사장 "중국이나 유럽에서 선수를 사는 척도를 보면 게임이 안된다.

중국 한 구단 예산이 보통 1500억이 넘는다. 어떤구단은 4~5000억을 쓴다. 100억도 안되는 시민구단의 예산을 가지고 중국과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유럽 말할거 없이 당장할 수 있는 것을해라. 글로벌 한 정보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당장 대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 팬들이 불만을 제기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김호 사장 "서포터가 관여하면 좋지 않다. 우리가 날 벼락을 맞고 있다"

시티즌 팬 "서포터가 관여하는 부분이 어디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라. 구단 경영은 경영권을 가진 구단에게있다. 구단이 실력으로 말하고 성적으로 보답하면 된다. 다만 서포터는 팬으로써 할말과 과거 김호 사장과 고종수 감독이 했던일에 대하여 우려하는 것이다"

○ 현재 선수단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고참급 선수 부족으로 경기력 저하 우려가 있다.

김호 사장 "10명 오면 2명 가량 보면. 보조자는 있다. 잘 안 팔리는 선수인데 팀에 공헌하는 선수도 필요하다. 올해는 받아서 정리하려 한다. 3년과 5년 장기계약은 안 한다. 정상적인 선수들 계약하지만 어린선수는 1년 계약. 잘하면 연장 계약. 선의의 경쟁. 올해 온 선수들이 1부에서 2부로 잘 안 온다. 2부에서도 잘 오려한다. 대전이 소문이 나쁘게 나 있다. 대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시티즌 팬 "대전이 K리그의 중심구단이 아니다. 김호 사장이 와서 대전은 실제적으로 더 시끄러운거같다. 지역축구계도 마찬가지다. 지금 수많은 20세의 어린 선수들이 3년 계약을 했다는데 말이 다르지 않은가? 1년 계약한 선수는 몇 명인가? 다음 사장이 왔을 때 다음지도자가 왔을 때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 그거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는가?"

○ 이기범 감독을 영입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호 사장 "추천한 사람이 많았다. 최용수, 박건하 등 있었다. 최윤겸은 전화를 통화했는데 안 오겠다고 했다. 밖에는 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냥 안 둘 것이다.
박건하는 마음을 비우고 고향으로 와서 생각하고 오라고 했는데 안 왔다. 자세가 안돼 있었다. 뭐라고 했다. 다시 생각하라고 했다. 최용수는 아예 안 왔다. 전화 안받아 안 오려나 보다 해서 보류가 됐다"

"이기범은 사실이 아닌 얘기가 너무 많았다. 대구서 부터 시작됐는데 그 사람들이 말을 반대로 해서 보도가 된 것이다. 어떤 것이 사실인지를 밝혀야 한다. 10년은 데리고 있으며 가르쳐 이 사람이면 이 팀에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추천했으나 말들이 무성해서 보류했다"

"단 선수를 잘 키우니 우리 팀에 R리그로 와서 선수를 키워 달라고 했다. 추측이 난무하다. 능력이 되면 하는 것이다. 안 되면 책임을 지고 어떤 것이 있을 것이다. 프로는 사인을 하는 날로 부터 그만둘 각오를 하고 감독해야 한다.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인정받는 계기가 돼야 한다"

시티즌 팬 "이기범 2군 감독은 구설이 많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프로지도자서의 경력이 없다. 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김호 사장이 이기범과 생각을 같이 한 부분은 인정한다. 지금 구단의 예산의 90%는 대전시민의 혈세에서 나온다. 대전지역의 지도자와 출신 선수를 배제하는 것이 우려되고 안타깝다"

"최윤겸 최용수 박건하도 김호대표가 본인생각이 다르겠는데 그들이 오겠는가? 김호 사장이 결국 자신의 주위사람 데려온것 아닌가? 중요한건 성적이 나느냐, 선수들을 얼마나 성장시키느냐다"

○ 사장이 아닌 감독같다는 얘기들이 많다.

김호 사장 "선수 영입은 추천하면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감독처럼 하는 게 없다.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고종수가 하는 것이다. 선수는 어린 아이들은 내가 고교를 많이 아니까 25명은 내가 뽑고 어린아이는 내가 추천했다. 커 갈 수 있는 애들을 뽑았다"

시티즌 팬 "선수가 너무많다. 계약기간도 3년이상인 선수가 많다는데 현재 몇 명인가? 프로가 아니라 사관학교같다. 프로다워야한다"

○ 독불장군식 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

"축구협회가 맘대로 한다. 생활체육과 엘리트는 차이가 있다. 엊그제 만나 대회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재정 등 문제가 있다. 결정은 대전시와 협의해야 한다. 알아보겠다고 왔는데 협회가 먼저 가서 얘기를 한 것 같다. 자기 멋대로 한다. 일은 구단에서 뭘 책정해 시와 교류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일을 전혀 모른다"

"생활체육이냐 엘리트가 먼저냐는 질적으로 다르다. 생활체육은 건강을 위해 엘리트는 전문인들이 하는 것이다 조기(축구)회 식으로 하면 안된다. 엘리트나 프로는 일반인과 다르다. 너무 질을 떨어뜨리는 것 같다. 그것이 못 마땅하다. 프로는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것이 아니다.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프로를 지원하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 아무나 선수를 추천하면 안 된다. 왜 대전이 꼴찌로 떨어졌는가. 주변 사람을 추천하면 되겠는가. 그것은 눈감고 우리가 운영 못한다고 한다. 1부에서 연습할 아이와 2부에서 연습할 아이가 있다. 얘기할 수 있지만 그들도 프로를 그렇게 봐서는 안된다. 회장답게 얘기를 해야 한다"

시티즌 팬 "협회와 구단은 다르다. 인정한다. 협회가 구단경영에 이래라 저래라하면 안 된다. 정말로 그랬다면 월권이고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프로구단이 협회도 감싸야한다. 일을 전혀모른다고했는데 본인은 그럼 다 옳다는 건가? 일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제안해라. 선수단 55명을 운영하는 것이 아마추어 행정이다"

○ 대전시티즌 팬들과 대화할 용의가 있는지.

김호 사장 "반대는 하지 않지만 책임질 사람이 나와라. 아닌 것을 기라고 하면 책임을 져여 한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하면 안된다"

시티즌 팬 "팬들에게 책임져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말인가? 팬들의 의견은 민주적이고 우려할 수 있다. 팬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잖나? 관중의 문화는 다양 할 수 있고 각기 시점이 다른다. 그런것도 구단이 품어야한다. 김호 사장부터가 그것을 부인하고 서로 각을 세우고 책임지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자질이 부족하다"

○ 올 해 계획에 대해 밝혀달라

김호 사장 "중상위 정도. 1군 올라가도 현 상황에서 또 떨어질 수 있다. 준비되지 않는 팀이 올라간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재정이나 능력을 비축해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도전하자. 육성하고 질을 2~3년 정도 높이자"

"선수가 우선 필요하다. 지금 우리나라는 외국 선수를 볼 때 30만불 정도가 100만불을 호가한다. 우리나라 선수가 없다. 어린 선수들을 많이 보유해 잘 가르쳐 끌어 올리는 수밖에 없다. 그런 선수를 보유하면 틀이 맞아질 것이다. 빈 자리를 메꿔서 끌고가면 가능성이 있다"

"대전시에 재정적인 부분에 제시할 계획이다. 해결이 되면 돈을 올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1년은 트레이닝을 많이 하겠다. 기술쪽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 스카우터들이 좋은 선수들을 보는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중고를 지도하고 있는 데 선수들을 보는 눈이 떨어진다. 자리 이동도 하고 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잇는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고교 시합도 보고 왔는데 좋은 선수들이 있다.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면 성장하는 것을 보면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와 초등은 손댈수 없다. 고교를 우선적으로 손댈 계획이다. 고교에서 당장 프로로 올 아이들은 영입하고 훈련도 시키겠다. 좀 더 나은 아이들이 필요하다"

"1년에 선수사는데 100억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다. 전체 예산 150억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봐야 금방 쓰러진다. 1억 짜리를 다 팔고 25억을 만들었다. 25억을 만들면서 이 돈을 쓰지 말고 선수들 사는데 쓰자고 했다. 그거 때문에 떠나게 됐다. 하루 아침에 없어졌다. 선수 이적할 때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 고종수 감독을 영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나.

김호 사장 "R리그에서 오래 지도자 생활했다. 재능이 높은 수준이다. 축구를 잘 한 사람들이 안 되는 원인은 자기를 너무 믿는다. 노력을 많이 안하는 편이다. 그래서 실패하는 데 나랑 오래 있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낫다. 프로에서 경험이 많으니 얘기하며서 이해하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브루노와 계약을 파기한 이유와 현 상황은 어떤가.

김호 사장 "떠나는 사람들은 계약을 안하는 게 좋다. 오시는 분들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브루노는 팀웍을 위해서는 부족한 선수다. 자기를 위해 축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몇 경기를 보니 기초적인 준비나 팀에서 공수를 해줄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한 데 단조로운 성향이다. 감독이 보고 이런 선수가 필요한 것 같다고 해서 방출했다. 브루노는 위해 10명이 희생돼야 하니까 상대방이 편안해 진다. 위약금 문제는 2억이라도 아끼자. 어렵게 데리고 있기 보다는 손해를 보더라도 1억만 지급했다"

○ 지역 유소년 출신 선수 및 향후 육성 계획에 대해 밝혀달라.

김호 사장 "중요한 것이다. 초는 프리. 중고는 정리해서 알차게 하겠다. 스카웃을 잘해서 좋은 선수를 보유해 미리 프로에 못지 않는 훈련을 시켜 수업에 지장이 없으면 R리그에서 훈련시키겠다. 프로에 필요하면 졸업할 때 데려오겠다"

○ 일부 선수들과 계약해지 이유가 뭔가.

"1군과 2군을 분류하지 않다보니 혼란이 있다. 분류하면서 팀에 필요한 선수느 두고 좋은 데로 보낼 수 있으면 보내자. 못 가는 선수는 재계약 했다. 선수와 구단간 이해가 안 됐던 것 같다"

○ 사장 제의는 누가 했나?

김호 사장 "권선택 (전)시장이 팀이 어려우니 행정을 해달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왔다. 얼마나 돈을 쓰느냐고 하니 80억이라고 하길래 20억만 더 달라고 요청했다"

시티즌 팬 "권 (전)시장이 직접 김호 사장과 친분이 있어 제안을했나? 아니면 누가 중간에 다리를 놓았나? 대전시 공무원과 가까워서는 아닌가? 그 이야기를 듣고싶다. 실제로 해당부서의 공무원을 곽희대 사장이 시청에서 수차례만났고 곽 사장과 공무원의 유착아닌가? 그리고 곽사장은 대전구단일을 하는것아닌가? 의혹에 대한 제보가 많다"

○ 감독 재직 시절 해임된 이유는 뭔가

김호 사장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지만 축구를 빙자해 축구를 못하게 하면 안 된다. 구단을 비방하지 않는다"

시티즌 팬 "그 시절 일했던 구단 관계자의 말은 다르다. 불통의 원인이 그 시절 감독이었던 김호 사장에게있다고 한다. 지역의 정서라는게 있다. 그부분에 대하여 실제로이제는 대표이사의 자리에 있는 김호사장에게 묻고싶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달라.

김호 사장 "대전시티즌을 끈끈하고 끈질긴 팀으로 만들어 클래식 승격시키겠다. 좋게 보면 많은 경험을 쌓아 우승도 많이 했다. 옳았다는 것이 비중이 컸다. 교육이나 훈련이 잘못되면 이뤄지지 않는다"

"전문인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전문인은 자기 갈길만 간다. 독일은 전문바보인이라고 한다. 해보고 안 되면 비판하는데 해보지도 않고 이러니 답답하다. 앉으나 서나 축구다. 술도 골프도 못한다. 골프는 안 맞는다. 노름도 안 한다. 축구장에 가서 아이들도 보고 어느 수준에서 보고 연구하는 게  훨씬 낫다. 행정을 한번도 안 했는데 우리나라 축구가 안되는 이유를 보려고 온 것이다. 행정을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시티즌 팬 "대전시에 묻겠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서 김호 대표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 창단 이래 21년 역사상 가장 많은 예산이 대전시티즌에게 배정되었다. 최소 2~3년은 이 체제로 운영해야한다. 그 이유는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과 다년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성적이 정상적으로 우승이나 상위권에 랭크되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선수를 키운다는 말을 빙자로 대전시티즌이 각종 골머리와 지역팬들과 축구인들과의 불협화음과 불신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누군가는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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