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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법적조치 취해 나갈 것"
대전시의회 박병철 의원, 인사개입 의혹 전면 부인
2018년 02월 28일 (수) 15:54:4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의회 박병철 의원(민주 대덕구3)이 최근 불거진 인사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명예회복을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박병철 의원은 28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인사개입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틀 전에 제가 예지재단에 인사개입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를 봤다"며 "예지재단 직원들간의 사적인 대화 속에서 제가 인사에 개입했다는 보도로 인해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해온 저의 자긍심과 명예는 한 없이 실추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 2개월 전에 저를 언급한 대화당사자인 박모씨가 본인의 실언으로 인해서 그 녹취 내용이 예지재단 증거로 제출된 것으로 인해 저에게 피해를 줄까 두려운 마음에 사직하겠다고 말해서 녹취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약 2개월 전에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때 저는 (박모씨에게) 사실도 아닌 일로 인해서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더 열심히 예지를 위해서 일해달라고 위로한 적이 있다"며 "그 분의 실언으로 인해 저에게 피해를 줄까 노심초사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정말 이렇게 사죄드린다고 이렇게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병철 의원은 거듭 박모씨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번 일을 계기로 한 사람의 시민도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고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지 않게하겠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상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로지 대전시민과 대덕구민만을 바라보고 더 성실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오늘 이후 또 다시 어느 누구든 저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명예회복을 위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에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한 최모씨하고 어제 제가 통화했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은 부당해고를 당했기 때문에 그것이 억울해서 녹취했고 그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저를 포함시켜서 했다, 그리고 본인은 할 말이 없고 본인이 언론에 제보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이 문제를 잘 대처하라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철 의원은 박모씨와의 식사자리에 대해 (예지)학교를 방문했을때 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갈비탕을 한 번 먹은적 있다며 박모씨가 최모씨에게 말한것처럼 박모씨의 초대로 이사장 등과 식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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