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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박수현 "다시 출발"
김영미 의원 관련 논란에 '억울하다'는 반응
2018년 03월 09일 (금) 09:45:0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충남도지사 박수현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했던 선거 운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9일 오전 통화에서 최근 자신과 논란이 된 문제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김영미 의원과의 교제설에 대해 "그동안 세 번의 선거때마다 문제가 됐던 일이다, 여성분이 얼마나 억울하면 자살까지 언급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미 의원의 전 남편이 자신때문에 헤어진 게 아니라고 해명해줬는데도 계속 이 문제가 충남에서 소문이 나고 있다"며 "저도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 하지만 김영미 의원에게 직접 이런 얘기를 해 본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선거 운동을 중단한 사흘동안 3천여 통의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해 줬다"며 선거 운동을 재개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민주당 공주시 당협위원회 전 사무국장 오 모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박수현 예비후보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내연녀에게 기초의회 비례대표를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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