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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부부 '막장 드라마'
이혼 조건으로 무리한 요구.. 사유는 생활고
2018년 03월 10일 (토) 15:11:56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공감신문 동영상 캡쳐 화면.

 

민주당 충남도지사 박수현 예비후보의 이혼할 당시 상황이 자세히 묘사된 동영상이 공개됐다.

국회와 정부 소식을 주로 다루는 공감신문은 9일 저녁 박수현 예비후보 측 변론에 관계했던 인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단독으로 올렸다.

동영상 내용은 박수현 예비후보의 주장을 대폭 반영했기 때문에 박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대목이 많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가 여성정치인과 알게 된 시점이 2009년도라는 대목도 나온다. 내연녀 문제를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오영환 전 사무국장에게 유리한 정황이다.

박수현 예비후보의 전 부인 박 모 씨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여자 문제로 헤어졌다"는 주장은 재판 서류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 부인 박 모 씨가 법무법인00을 통해 재판부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이혼 사유가 '생활고'로 돼 있고 여자 문제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박 모 씨는 박수현 예비후보에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혼 조건을 내걸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2017년 7월에 첫 기일이 잡힌 이혼 재판에 앞서 박 예비후보의 전 부인 박 모 씨와 오영환 전 국장은 이혼을 협의하는 자리에 함께 나타나 세 가지를 요구했다.

A안은 강남구 삼성동 부지를 20년 동안 임차할 수 있게 해 주고 자금 50억 원도 대출받아달라 B안은 분당구 정자동의 150억 원 부지를 매입하게 해 주고 매입금액의 90%를 대출받게 해 달라 C안은 강남구 영동대로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 원 대출해달라 등이다.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예비후보의 권력을 악용하려는 청탁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결국 박수현 예비후보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위자료 1억 원을 주고 매월 300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이혼에 합의하고 비밀유지 조건에도 동의했다.

동영상 끝 부분에는 양측이 2007년도에 사실상 부부관계가 파탄 나고 내연녀(여성정치인)는 2009년 또는 2010년에 알게 됐다는 설명이 나온다.

2007년도에 사실상 부부관계가 끝난 상태에서 여성정치인을 알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부분으로 이해되지만 오영환 전 국장이 '박수현 예비후보가 2014년 내연녀를 기초의회 비례대표에 공천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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