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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이의없음에 이의를 제기한다
[정의당 대전시당 논평 전문]
2018년 03월 13일 (화) 15:49:3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논평] 당신들의 이의없음에 이의를 제기한다.

단 한 걸음도 옮기지 못했다.

대전시의회를 바꿔야 하는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선거구획정 조례안 개정이었다.  어렵게 도입된 4인 선거구를 다시 2인선거구로 돌리는 수정안에 단 한 명의 대전시의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정치개혁의 과제들이 국회에 가로막혀 좌초된 것으로도 모자라 대전은 단 2개뿐인 4인선거구조차 지켜내지 못했다. 대전시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의 결정으로 스스로 우리 사회 적폐의 일부라고 자인하였다.

여러 차례의 회의와 간담회, 시민 공청회를 통해 마련된 선거구 획정안은 부끄러움도 모르는 자들에 의해 변경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정치개혁을 외면한 대전시의원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할 것이다.

2018년 3월 13일

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남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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