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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비리 대전시장 후보 누구?
정국교 전 의원, 중앙당에 보고 후 실명 공개 검토
2018년 03월 26일 (월) 19:28:3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정국교 전 의원의 발언 한 마디가 대전지역 정가를 강타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2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중 한 명이 측근 비리가 있어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어도 세 분 중 한 명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정 후보 한 분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도 정국교 전 의원은 '증거'가 있음을 내비쳤다.

정국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통화에서 특정 후보와 증거를 밝혀달라는 요구에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에 비리를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당에 보고한 후 특정 후보가 누구인지 밝힐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교 전 의원의 '특정 후보 측근 비리' 폭로에 대해 박영순 예비후보와 허태정 예비후보 측은 "아직까지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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