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7.18 수 11:19
> 뉴스 > 정치
     
허태정 지지자, 카페주인 비하 발언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인장 참으로 나쁜 사람" 글 올려
2018년 04월 02일 (월) 16:07:31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대전시장 허태정 예비후보의 열성 지지자가 박범계 의원 일행이 외상을 했던 호프집 사장을 폄훼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될 전망이다.

허태정 예비후보 지지자들 모임인 '태정대세'의 밴드지기인 윤 모 씨는 지난 31일 오전 '술값 대신 명함 건넨' 민주당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 특정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과 술자리 후 '외상'이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모 씨는 "저도 한때 호프집 등 일반음식점을 운영했지만 이 호프집 주인장 참으로 나쁜 사람"이라며 "손님으로 와서 먹다 계산상 그 정도는 편의를 봐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사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술집 주인이 손님과 어우러진 영업 행위를 저렇게 쉽게 공개한다면 저런 술집 겁나서 어찌 가겠습니까?"라며 "술집 주인 뭔가 의도가 있는 듯 오해 받기 십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저런 술집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라며 불매운동을 선동한 뒤 "나중에 물어봐야겠습니다. 둔산동 호프집 이름이 뭐냐고??? 그 호프집 피해서 다니게요 ㅋㅋㅋ"라고 압박했다.

글을 올린 뒤 주변의 우려로 삭제했다고 밝힌 윤 모 씨는 2일 오후 인터뷰에서 "글은 삭제했지만 내용은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윤 모 씨는 "(호프집 주인의) 행위가 불쾌해서 올렸다"며 "얼마든지 융통성있게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망신주기를 하면 기사화되고, 의도적인 게 아니냐"고 항변했다.

또한 "고객을 지켜줘야지 페이스북에 다 올려버리면 주인도 문제가 있다"며 "글을 올렸더니 부정적인 얘기가 올라와서 삭제했지만 글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란을 일으키는 거 같아서 지웠지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주인이 참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이 소신임을 수차례 강조했다.

한편, 허태정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윤 모 씨는 우리 후보를 지지해주는 고마운 분 중 한 명이지만 캠프에서는 공식적인 직함이 없다"며 "허태정 캠프에서는 코멘트 할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msn
     관련기사
· 억지로 외상한 민주당 박 의원은 누구?· 민주당 박범계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 민주당, 기자단 술자리 '사실 왜곡'· 한국당, 박범계 위원장 철저 수사 촉구
· 박범계의 트럼프식 정치 '논란'· "1/n로 계산? 뭐가 켕기나?"
· '무전취식' 아닌 '공직선거법 '위반'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무책임'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 지역소식 이모저모
둔산전자타운 '끝없는 갈등'
○ 김택수 전 정무부시장 '의리있네~...
○ 민주당 지역위원장 동구만 '보류'
"박범계 의원은 약속 지켜라"
허태정 시장, 장애등급문제 해결
민주당, 명분도 잃고 실리도 없다
"민주당 의원들은 파행 중단하라"
행자부 "회기계속의 원칙 해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