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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지지, 대세론 넘어설까
박영순 후보 지지 선언.. 권선택은 측근만 보내
2018년 04월 15일 (일) 12:32:5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이상민 의원이 박영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이 의원의 지지로 박영순 후보는 허태정 후보를 따라잡을 발판을 마련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측근들은 대거 박영순 캠프로 합류했으나 정작 본인은 공직선거법 위반의 족쇄 때문에 지지 의사는 표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순 캠프는 15일 오후 이상민 의원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약속에 따라 이상민 의원을 지지했던 모든 조직을 총동원해 박영순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캠프의 핵심 인사들을 박영순 후보 캠프와 협력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부여해 박 후보의 압승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상민 의원의 지지 선언이 1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허태정 후보의 대세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민주당 관계자는 "1차 경선 1위에게 표쏠림이 생기는 이른바 대세론이 힘을 받고있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라며 "투표가 마무리되는 17일 오후까지도 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1차 경선에서 허태정 후보와 박영순 후보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16일 부터 이틀간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대전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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