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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장애인정책 시험대 올라
장애인연대, 장애계 비례대표 안정권 보장 요구
2018년 04월 20일 (금) 09:07:0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각 정당의 진정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장애인연대)'에서 각 정당에 비례대표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장애인연대는 지난 19일 오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7만 2천 장애인, 22만 장애인 가족 대표하는 대전 장애계 비례대표를 당선권 안에 보장하라'는 주제로 장애인 정치 세력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집권여당인 민주당 대전시당사 앞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장애인연대는 이미 민주당에 광역의회 비례대표 2명과 기초의회 비례대표 1명의 공천을 요구한 상태다.

장애인연대에서 민주당에 공천을 요구한 3명은 중앙과 대전에서 활동하며 장애인 관련 업무에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대전시의회 비례대표로 추천받은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한남대에서 경영학과 목원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남인수 소장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총연합회 공동대표·대전시 장애인복지위원·대전시시설관리공단임원추천심사위원·대전시 기부심사위원·대전서구청 장애인복지위원장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정당에서의 장애인분과위원회 활동 경험으로 자립생활운동 전파와 중증장애인자립생활관련 정책제안에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다.

남인수 소장은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과 평생교육 실현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필요 ▲장애인복지 흐름 주도하는 선도적인 복지정책 실현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기대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비례대표 당선권인 1번을 추천받은 김현영 대전장애인자립생활대학장은 본인이 지난 2004년 시각장애 1급을 판정받고 재활교육을 시작한 당사자다.

이후 한국시각장애인 아카데미와 대전시각장애인 아카데미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09년부터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에서 부회장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현영 학장은 본인이 광역의회 의원이 되면 대전지역 30여개 장애인단체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매 회기 ▲조례입법 ▲시정질문 실천 ▲감시 견제 ▲대안제시 등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평생교육,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구교육 등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정책 마련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복지 증진에도 힘써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덕구의회 비례대표는 이자형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추천받았다.

이자형 사무국장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 단으로도 활동했다.

정당 경험도 있어 지난 2017년 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장애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자형 사무국장은 본인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정치활동이나 정당 활동에 대해 생각조차 안했지만 서울에서 자립생활 운동을 펼친 후 지역사회에서 실무를 맡게 되면서 지켜본 결과 지난 10년간 보수 정권하에서 장애운동과 자립생활이념 전파를 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었으며 오히려 후퇴되는 결과까지 나타났다고 정치 참여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 겨울 촛불혁명을 토대로 나라다운 나라, 주권재민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신체적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촛불이 가득한 시민광장에 직접 참여해 1,800만 명의 국민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더불어민주당 지인의 소개로 당원으로 입당했으며 이제는 여당으로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힘을 모아야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구민을 위한 사회복지, 환경 분야에 대해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연대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 22만 명 장애인 가족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27일 장애인 정치세력화를 위한 3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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