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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재구속하라"
재벌과 권력의 정경유착 근절 촉구.. 대통령 입장도 요구
2018년 04월 26일 (목) 13:48:15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노총에서 이재용을 재구속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대전본부 회원들은 26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삼성생명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무노조 경영, 생명무시 경영, 족벌세습경영, 정경유착 경영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삼성의 불법경영과 무노조 경영을 지탱해온 것은 권력과 자본의 더러운 유착"이라며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착이 아니라 삼성 자본에 무릎 꿇고 부역한 권력이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장충기 문자가 그것을 입증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이 삼성으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낯 부끄러운 청탁과 찬양, 환심 사기와 정보 전달로 가득 찬 문자였다"며 "장충기에게 언론인, 정치인, 교수, 검찰, 국정원, 판사까지 줄을 섰다면 이재용이 누구와 어떤 거래를 했을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삼성이 반사회적 범죄를 공공연하게 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양심을 팔아 자본에 부역한 이른바 삼성장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삼성왕국의 절대 권력자 이재용도 1700만 촛불이 만든 적폐청산과 부역자 처벌요구를 비껴가지 못했다"며 "재벌불사의 나라에서 이재용은 두 번에 걸친 구속영장청구로 기어이 구속됐지만 이재용은 지금 감방생활 1년도 채우지 않고 나와 활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경영세습을 대가로 한 뇌물공여 등 중대범죄를 대통령이 이재용을 겁박한 사건으로 삼성을 힘없는 약자이자 피해자로 둔갑시킨 사법적폐 판결"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도 요구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 관계자는 "삼성의 노조파괴, 노동탄압은 이미 국제문제가 되었다"며 "국제노동기구도 한국 정부가 검찰 조사결과를 통보하고, 삼성의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가입할 권리를 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삼성의 악명과 잔혹함은 노동자의 생명마저 짓밟아온 것에서도 확인된다"며 "지난 11년 동안 삼성에서 320명의 직업병 피해 제보자가 있었고, 118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삼성은 산재인정 소송에서 유해물질 자료 제출을 거부했고, 법에 의해 모든 사업장에서 공개하고 있는 작업환경 측정결과를 영업비밀, 국가기밀로 둔갑시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며"검찰의 엄정수사와 예외 없는 책임자 처벌, 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과 권력의 정경유착 근절, 노조 할 권리 전면 보장을 담아 반 헌법적인 삼성의 무노조 경영 종식을 강제하고 선언해야 한다, 헌법과 법률을 유린해온 삼성을 바꾸는 것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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