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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국장 누구? 시청 싱숭생숭
전수조사 취합중 터져나와.. 카더라 통신만 난무
2018년 05월 08일 (화) 11:35:47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대전시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취합하고 있는 가운데 '국장급 인사가 성희롱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달 산하기관까지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후 설문지를 회수한 대전시는 결과물 입력 및 분석에 돌입했으며 빠르면 5월 중 용역 결과, 즉 성희롱이 있었는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설문지 내용을 취합 중 특정인의 설문지에 '국장급 공무원 3명이 성희롱을 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는 애매모호한 제보가 있었고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시청 내에 급속하게 소문이 퍼졌다.

일부 공무원과 시청 주변 인사들은 벌써 'A 국장' ' B 국장'을 언급하고 있으나 제보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이런 저런 얘기를 전해 들었다'라는 간단한 내용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도 고민에 빠졌다.

제보 내용이 6하 원칙에 의해 구체적이면 고발 또는 수사 의뢰 등을 할 수 있지만 이름 외에는 성희롱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명의 공무원이 특정 공무원 한 명의 행위를 지적한 게 아니라 한 명의 공무원이 국장급 인사 3명을 언급한것도 제보의 신뢰성에 무게감을 떨어트리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설문지 취합이 마치는 데로 관련 내용 발표할 예정이지만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 중순을 넘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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