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스테크(대표 박종석)가 울산창조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8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신기술 공모전은 안전 분야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내시장 확대와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산업, 재난, 소방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1∙2차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10개팀(대상 1팀, 최우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스펙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소화기능을 갖는 유연성 소화시트인 ‘SFEX Sleeve’, ‘SFEX Manteau’를 소개했다.  ‘SFEX Sleeve’는 전기화재의 발화점인 전선 체결부위 등에 감아 놓으면 화재가 원천 봉쇄되는 ‘소화+절연+난연’의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테이프 형태의 제품이다.

또한, SFEX Manteau는 자체 소화기능을 갖춘 소방담요로 학교, 전통시장 등의 초기화재 진압, 화재현장 탈출용으로 적합하며 다양한 목적으로의 응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동 소화시트에 라이터 불을 가까이 하면 불이 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발화점을 정복하라’라는 모토 아래 전기화재 원천 봉쇄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펙스테크는 ‘유연성 소화시트’ 개발로 전기화재 발화점인 멀티콘센트 및 배선기구, 분전반 및 제어반’에 이어 전선 체결부위에서의 화재까지 원천 봉쇄하는 제품군을 완성하게 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