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보잉사의 보잉R&D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이상민 의원(민주당, 대전유성)은 보잉사로부터 보잉 R&D 센터(Boeing R&D Center) 대전유치와 대전소재 유망 중소 업체 발굴 및 스타트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보잉사 R&D 담당 노르드룬드 (Steve Nordlund)와 에릭 존(Eric G. John) 보잉코리아 사장 및 보잉사 핵심관계자들을 만나 면담을 가진 뒤 이 같이 발표했다.

이상민 의원은 보잉코리아 사장 등 보잉사 핵심 경영진을 만나 보잉의 R&D 센터 대전유치와 한국 내 기여 및 유망 중소 업체 발굴을 통한 동반성장 가능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의원은 “보잉사측에게 보잉 연구개발센터 대전건립, 대전소재 유망 중소 업체 발굴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줄 것과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소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보잉사의 스티브 노르드룬드 대표는 "한국 내 기여 및 보잉 연구개발센터 건립과 유망 중소 업체 발굴을 통한 동반성장 가능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이상민 의원과 지속적 협의와 공동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민 의원은 보잉 R&D센터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