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9.26 수 22:17
> 뉴스 > 정치
     
민주당 대전시당 '지리멸렬'
중구의회 해당행위자 징계도 못하고 전전긍긍
2018년 07월 10일 (화) 12:11:12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왜 공천을 저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지난 5월, 6·1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중구지역 공천자를 확정하자 민주당 핵심 당원이 내 뱉은 말이다.

민주당 핵심 당원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전 중구의회에서 의장만 선출한 채 부의장 및 3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2석 중 안정과반수인 7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모두 내 줄 위기에 처했다.

최악의 경우 의장마저 민주당 당적을 자의반타의반 이탈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더욱 문제인건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이면서도 사태 해결을 주도적으로 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민주당에서는 상임위원장이라도 건지기 위해(?) 당명을 따르지 않은 서명석 의원과 본회의 불출석이라는 황당한 사태를 일으킨 안선영 의원에 대한 징계마저 미룬 상태다.

민주당 중구 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과 안선영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민주당 대전시당에 제출했다가 보류했다.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두 의원에 대한 징계를 강행할 경우 상임위원장 선출시 반발할까봐 우려해서다.

하지만 서명석 의장의 경우 자유한국당의 도움으로 의장에 선출됐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징계를 당하더라도 한국당 의원을 도울 수밖에 없는 처지다.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에서는 징계를 해야 할 서명석 의장의 처분만 기다리는 셈이다.

명분도 없고 실리도 잃게 생겼지만 딱히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게 민주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는 중구의회 원구성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나 서명석 의원은 이에 응하지 않고 의장에 등록한 뒤 지난 6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의장에 선출됐으며 안선영 의원은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불참했다. 

msn
     관련기사
· 의장 선출에 불참한 민주당 의원· 민주당, 안선영 의원 징계 착수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대전시 정무라인 '윤곽'
○ 퓨마 탈출 소동, 끝나지 않은 휴...
금홍섭 원장, "조직문화 혁신"
대전시, ‘테미오래’ 운영 (사)대전...
대전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 행안부 장관...
레저인구 확대에 소형견인차 운전면허 ...
국립 한밭대, 자유학기제 인재양성 스...
대전시, 큰마을네거리 등 병목구간 차...
한국타이어, 2019닛산 알티마에 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