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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정상화는 시민의 명령"
시민단체 중구주민 기자회견.. 7월 세비 반납도 촉구
2018년 07월 25일 (수) 12:39:0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파행을 겪고있는 대전 중구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한 11개 단체와 중구 주민들은 25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구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중구의회가 한 달 가까이 파행 중이다, 풀뿌리민주주의의 산실이어야 할 중구의회가 파행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는 모습은 주민으로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6일 의장 선거 이후 원 구성과 관련하여 보여준 중구의회 모습은 의원 스스로 주민의 대표임을 포기한 행위이고, 제8대 중구의회를 응원한 중구 주민을 배신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중구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까지 중구의회의 정상화를 간절히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감투싸움, 권력다툼에만 눈이 멀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중구의원들의 모습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중구의회가 스스로 파행을 접고, 조속히 정상화되길 원한다"며 "더 이상의 중구의회 파행은 중구의회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주민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 것이다, 주민 없는 의회가 어떠한 의미인지 중구의원들은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들은 ▲중구의회 정상화 ▲재발방지책 마련 ▲7월 수당과 의정활동비 반납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오는 30일 부터 이틀 동안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정상화 여부가 결판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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