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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광고연합, 또 다른 특혜 의혹
대전시 고위인사와 시의원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압력
2018년 08월 02일 (목) 16:09:54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광고비 삭감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00광고연합이 대전도시철도공사로부터도 특혜를 받은 정황이 나타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00광고연합이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 고위관계자와 대전시의원이 공사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는 대전도시철도 역사를 포함한 광고를 일괄적으로 대행하는 광고대행업체를 선정하는 입찰 공고를 냈다. 이게 지난 2015년 1월 23일이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은 1월 28일 공사에서는 입찰 공고를 삭제한 뒤 광고 사업을 직영하겠다며 판매업체를 지정한다.

그 사이에 대전시 고위관계자와 대전시의원이 공사 관계자를 방문해 공고를 내릴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그러면 좋지 않다'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것.

결국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는 판매업체 중 한 곳으로 00광고연합을 선택했으며 00광고연합은 이를 바탕으로 영업상 혜택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광고대행업체를 선정해 운영했을 때보다 수익이 떨어졌다. 한 마디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한 것이다.

한편, 대전시내버스조합에 광고비를 지급하지 않고 공익광고라는 명목으로 광고를 집행한 뒤 20억 원을 할인해준 사건도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당시 상황과 관련 "00부서의 A씨가 가기 싫은 연수를 떠난 뒤 이뤄진 일"이라며 "A씨가 계속 자신의 자리에 있었다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A씨는 "설마 인사가 그런 일 때문에 이뤄졌겠냐"며 "당시 트램 광고는 해야하는데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00광고연합으로부터 받을 돈으로 처리한 거 아니겠느냐"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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