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8.18 토 11:25
> 뉴스 > 사회
     
허태정 대전시장, 결단할까?
00광고연합 특혜 정황 여러 곳에서 나와
2018년 08월 06일 (월) 08:26:08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00광고연합의 특혜 의혹과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00광고연합의 윤 모 대표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00광고연합은 지난 2015년 12월, 대전시내버스조합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며 1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가 7개월 뒤에 20억 원을 할인받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5년 1월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광고 판매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공사에서는 광고대행업체를 선정하려고 입찰 공고를 냈다가 5일 만에 입찰 공고를 삭제한 뒤 광고를 직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 사이 대전시 고위관계자와 대전시의원이 공사를 방문해 공고를 내릴 것을 요구해 공사가 입장을 바꿨다는 게 정설이다.

00광고연합 윤 모 대표는 지난 2011년 유성구 꿈에그린 아파트 고분양가와 관련 경찰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허태정 시장과 윤 모 대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허 시장은 충남대 85학번, 윤 모 씨는 목원대 85학번 출신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당시 과기부장관 정책보좌관을 했던 허태정 시장과 광고사를 운영했던 윤 모 대표는 한겨레신문 제2창간에 대전지역 위원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00광고연합과 관련 결단을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00연합광고의 특혜 의혹이 권선택 전 시장 재직 시 일어난 문제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허태정 시장이 유성구청장으로 재직했고 현 대전시장이라는 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당사자일 수밖에 없다.

이미 대전시의회에서는 00광고연합의 특혜 문제와 관련  행정감사를 위한 준비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대전시의회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은 "행정감사를 위한 자료를 요구하겠다, 양측에서 공문이 왔다 갔다 했을 것이고 대전시내버스조합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감사관실에서는 '관망중'이다.

문제는 관련부서의 입장이다. 관련부서에서는 대전시 고위층에 '문제없다'는 의견을 개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내부의 시각일 뿐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수사기관에서도 '문제 있다'는 의견을 내 놓은 상태다.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허태정 대전시장이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이목이 쏠릴 예정이다.

msn
     관련기사
· 대전시, 시내버스광고 '갑질'· "억울하다, 필요하면 대응하겠다"
· 00광고연합, 또 다른 특혜 의혹
김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대전뉴스(http://www.daejeon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지역소식 이모저모
근절되지 않는 법인카드 불법 사용
30km연대, "원자력연구원 해체하라...
○ 대전MBC, 끝나지 않은 전쟁?
○ 여풍당당 대덕구, '견제와 협력'
"원주민 권리 보호해 달라"
법원, 안희정 전 지사 '무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240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3(둔산동) 현대아이텔 1412호 | Tel 010-2922-167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대전아00032 | 등록일자 : 2008. 8. 19 | 편집·발행인 김기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주영
제보 msay27@naver.com Copyright 2008 대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ejeo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