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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차석 의원, 불법자금 전달
선거사무소 집기류 명목.. 김소연 시의원도 분담
2018년 10월 08일 (월) 14:51:33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민주당 방차석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불법적인 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방차석 의원은 지난 4월,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 준 B씨 에게 7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방 의원은 선거가 끝난 뒤인 8월 초, 비용의 절반인 350만 원을 김소연 의원에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방 의원이 전달한 돈은 선거사무소 집기류 명목이었으며 방 의원의 측근은 'B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줬다'고 해명했지만 방 의원과 B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당시 같은 선거사무소를 사용했던 방차석 의원과 김소연 의원은 선거사무소 집기류 렌탈 비용으로 56만 원 가량을 회계처리 한 상태에서 불법적인 자금이 B씨 에게 전달된 것이다.

대전선관위에서는 이밖에도 김소연 의원의 폭로로 촉발된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8일 오후 검찰에 B씨를 고발했으며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소연 의원은 지난 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B씨로 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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